대림산업은 국제 신용평가 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투자적격(BBB) 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대림산업은 투자 적격 등급과 함께 등급 전망 ‘안정적(Stable)’ 평가도 받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미국 무디스와 더불어 세계 양대 신용평가사로 분류된다.
대림산업은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국제 신용등급을 보유 중이다.
임병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가 4일 발생한 대산공장 폭발사고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과 지역 사회에 깊이 사과 드린다"라고 밝혔다.
임 대표는 이날 "롯데케미칼은 이날 새벽에 발생한 충남 서산의 대산공장 사고와 관련해 부상과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깊이 사과 드리며, 아울러 지역 주민, 협력업체, 주변 공단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죄송하다는
◇코로나19 현황 국내 확진자 5328명
3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516명 추가 발생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328명으로 늘었다. 국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4명 늘어나면서 총 32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4일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 발표 때보다 516명 더 늘었다. 새로 발생한
롯데케미칼이 4일 대산공장 폭발 사고와 관련해 “사고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는 이날 오전 3시경 나프타분해공장 컴프레셔 하우스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에틸렌, 프로필렌 제조를 위한 나프타분해공정 중 압축공정에서 사고발생한 것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은 파악 중에 있다. 누출된 유해화학물질은 없는 것으
14일 94세 일기로 별세한 구자경 명예회장은 ‘강토소국 기술대국(疆土小國 技術大國)’의 신념으로 기술 연구개발에 승부를 걸어 우리나라 화학∙전자 산업의 중흥을 이끈 경영자였다.
그가 열정을 쏟은 연구개발의 결과로 축적된 기술력 덕분에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과 사업 확장이 가능했고, 오늘날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화학∙전자 산업의 기틀
롯데케미칼은 27일 전남 여수시 중흥동 롯데케미칼 제1공장에서 ‘NC(나프타 분해)공장 4000일 연속 안정·안전운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명진 생산본부장을 비롯한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임직원이 참석했다.
롯데케미칼 나프타 분해 공장은 1992년 4월 완공돼 현재 연간 100만톤의 에틸렌을 생산하고 있다. 4000일 연속 운전은 20
SK이노베이션이 자회사 상장이나 비핵심 자산 매각과 같은 자산 유동화의 ‘구조적 혁신’을 단행하고, 가치 경영 기반의 혁신으로 2018년까지 기업가치 30조원대의 글로벌 톱 30위 에너지 기업으로 키우기로 했다.
정철길 SK이노베이션 사장은 28일 서울 종로구 SK이노베이션 본사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위기극복
재계 총수 가운데 가장 화려한 컴백쇼를 펼친 이 중 한 명을 꼽으라면 단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다. 경영 복귀를 앞두고 삼성과의 물밑 작업을 거쳐 무려 2조원 규모의 빅딜을 성사시킨 것. 김 회장은 이번 빅딜을 통해 다시 한번 ‘승부사’로서의 명성을 떨쳤다.
한화와 삼성그룹이 11월 전격적으로 발표한 빅딜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는 한편, 재계에서 자율
롯데케미칼은 26일 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제1공장에서 ‘나프타 분해(NC)공장 3000일 연속 안정·안전 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 나프타 분해 공장은 1992년 4월 완공 및 시운전을 거쳐 현재 연간 100만톤의 에틸렌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3000일 연속 운전 달성은 2005년 6월 26일부터 올해 11월 22일에 걸쳐 이룬
SK이노베이션은 28일 자회사인 SK종합화학이 중국에서 화학제품 생산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시노펙-SK석유화학회사(가칭, Sinopec-SK Petrochemical Company Limited.)에 4113억4770만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출자 후 지분율은 35%다.
회사측은 "중국 현지 나프타분해공장(NCC) 건설 및 운영을 위한 합
금호석유화학은 16일 필리핀 파시그市 JG서밋홀딩스 본사에서 JGSPC(JG Summit Petrochemical Corporation)와 합성고무 원료인 부타디엔 플랜트 건설을 위한 합작회사 설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합성고무 원료인 부타디엔을 생산하는 부타디엔 플랜트를 건설하는 합작회사를 공동 설립한다. 플랜트는
SK에너지가 세계 최초로 촉매를 이용한 나프타 분해 공장을 완공해 최근 시험 가동을 시작했다.
연간 약 4만톤의 에틸렌과 프로필렌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본격적인 가동과 함께 공정의 안정성을 평가하고 최적의 가동 조건을 검증해 사내 적용과 함께 기술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프타 분해 공정은 원유를 정제할 때 나오는 나프타를 분해해 에틸렌ㆍ
롯데그룹이 석유화학 투자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고 있다. 오는 10월 설비 완공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총 4개의 투자를 확정,진행하고 있다.
12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호남석유화학은 10월에 EOA(Ethylene Oxide Additive) 설비 5만t를 완공하며, 연말에는 부타디엔(Butadiene) 13만t 설비 증설을 완료할 방침이다.
지난해 사상 최대 호황을 누렸던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당초 사이클이 크게 하락할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견고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 최대의 석유화학 시장인 중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지만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주요 석유화학기업들의 설비 노후화에 따른 가동률 감소와 구조조정으로 공급량이 크게 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3일 석유화학업계와 지
유석렬 삼성토탈 사장(사진)은 28일 "에너지사업을 주력사업군 중 하나로 육성해 석유화학기업에서 글로벌 에너지·화학기업으로 변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이날 서울 태평로클럽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전체 매출의 15%를 차지하는 에너지사업 비중을 2012년가지 30% 수준으로 확대하고 매출규모도 8000억원에서 1조5000억원으로 끌어오릴
삼성그룹의 대표족 화학기업인 에너지사업 역량 확대와 함께 수지·화성·에너지의 삼각 비즈니스체제를 구축해 2015년까지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목표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삼성토탈은 28일 에너지사업을 주력사업군 중 하나로 육성해 석유화학기업에서 글로벌 에너지·화학기업으로 변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토탈은 전체 매출의 15%
2010년 삼성그룹 화학 계열사 5곳의 CEO(최고경영자)가 본격적인 경영능력을 평가받을 전망이다.
지난 16일 삼성그룹의 대규모 임원인사에도 화학계열사 5곳은 변동이 없었다. 지난해 5개사 모두 최고경영자가 교체된 이후 유화경기의 하락 사이클에도 불구하고 중국 수요 호조에 따른 업황 호조로 실적이 양호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2010년에는 유화
석유화학기업들이 불황 속에서도 미래를 대비해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고 있다.
특히 주요 대기업들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불어닥친 경기불황으로 인해 연구개발(R&D)분야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는 반면 석유화학기업들은 과감한 시설투자로 미래의 호황에 대비한 준비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전통적인 석유화학사업에서 벗어나 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