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천성 기형인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지카 바이러스가 일부 국가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지카 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한 여성의 피임을 용인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18일(현지시간) 미국 NBC 뉴스가 보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멕시코 방문 일정을 마치고 바티칸으로 돌아오는 전세기 안에서 기자들과 대화하는 과정에
미국 콜로라도주에 있는 비영리단체 가족계획연맹(Planned Parenthood Federation of America) 진료소에서 27일(현지시간) 총격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졌다. 용의자의 범행 동기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일각에서는 낙태를 옹호하고 임신 중절 시술을 지원하는 해당 단체를 겨냥한 증오 범죄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8일
콜로라도 총격사건, 최소 10명 총상…그 중 8명 병원으로 후송
’블랙 프라이데이’인 27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 주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낙태 옹호단체 ’플랜드 페어런트후드’(Planned Parenthood·가족계획연맹) 병원 인근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화제다.
이날 총격사건으로 경찰관 4명을 포함해 병원에 있던 환자와 민간인 등 최소 10명이
미국 콜로라도 주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낙태 옹호단체 ‘플랜드 페어런트후드(Planned Parenthood·가족계획연맹)’ 병원 인근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2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날 오전 총격 사건이 발생해 경찰관 1명과 병원 내에 있던 환자·민간인 2명 등 3명이 사망했고 9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