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종 고려대 교수는 남북통일 후 화폐통합을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기존의 독립된 화폐체제에 추가적으로 공동의 ‘회계단위’를 도입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교수는 최근 한국은행의 사내 정기 발간물인 ‘한은소식’에 ‘통일대박을 위해 남북한 화폐통합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 “한은이 남북한 화폐통합을 어떠한
남북 통일을 대비해 앞으로 흑자재정을 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통일 재원조달을 위한 증세는 법인세, 부가가치세보다는 소득세와 소비세를 활용해야 한다는 제안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세계경제연구원·한국수출입은행·독일 콘라드아데나워재단·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통일과 한국경제’국제컨퍼런스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