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에서 약 170km 떨어진 해상에 위치
중국이 31일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영유권 분쟁 중인 남중국해에서 1억톤(t) 규모의 유전을 발견했다.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해양석유그룹(CNOOC)은 이날 남중국해 동부 해역 탐사 ‘후이저우 19-6’ 지구에서 1억 톤(t)이 넘는 유전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번 유전은 중국이 발견한 최초의
앞으로 10년 동안 중국을 이끌어갈 시진핑 총서기는 남중국해를 둘러싼 영유권 갈등을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안고 있다.
중국은 베트남 필리핀 인도 등 주변국과의 남중국해 영유권 갈등이 심화하면서 일촉즉발의 긴장 상태에 놓여 있는 상황이다.
중국은 최근 스프래틀리제도·파라셀 제도(중국명 시사군도)·스카보러섬(중국명 황옌다오) 등 남중국해 주요 도서
살만 쿠르시드 인도 외무장관이 10일(현지시간) “우리는 인도와 인도 우방의 독점적 터전으로 여기는 여러 분야에서 중국 존재의 새로운 실체를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쿠르시드 장관은 이날 수도 뉴델리에서 열린 한 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향후 중국과 의미있는 협력을 추구하는 방식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CNPC)와 인도석유천연가스공사(ONGC)가 에너지 자원 공동탐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두 기업은 해외 석유와 천연가스 자원 탐사를 공동으로 추진할 뿐 아니라 미얀마·시리아·수단 등에서의 협력관계도 굳건히 할 계획이다.
ONGC는 이날 성명에서 “자원탐사는 물론 석유와 천연가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