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를 앞두고 현역 고위장교들과 내란을 모의한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18일 경찰에 구속됐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내란실행 혐의를 받는 노 전 사령관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망이 염려된다”며 이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노 전 사령관과 변호인
국회, 10일 본회의 개최'비상계엄 내란 진상규명' 상설특검 처리찬성 209명, 반대 64명, 기권 14명與 이탈표 대거 속출
윤석열 대통령 등의 내란 혐의를 규명하기 위한 상설특검 수사요구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10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추진하는 ‘내란 상설특검’(위헌적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행위의 진상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이달 3일 비상계엄 선포 전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한 것과 관련해 "국민께 송구하다"며 "계엄 선포에 동의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송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업무점검회의 후 취재진에게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사태가 벌어진 것에 대해 안타깝고 침통한 마음이"이라며 "국민들께 송구하다"고 말
이석기 선고공판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등 7명이 기소된 '내란음모 사건' 선고 공판이 오늘(17일) 열린다. 유죄와 무죄 여부를 떠나 이날 판결이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주요 쟁점 역시 재판부의 최종 판결만 남겨놓은 상태다.
이석기 의원을 포함한 내란음모 혐의 재판 선고는 1980년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34년 만이다
세상을 살면서 해도 되는 농담이 있고, 해서는 결코, 안되는 농담이 있다. 예를 들면, 사람의 인격을 해하는 농담이거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급급한 변명 또는 농담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물론, 보는 이에 따라서는 농담이 타인에게 웃음을 줄 수도 있지만, 더러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최근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의 같은 당 이석기 의
이정희 녹취록 관련 기자회견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는 이석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처리를 앞두고 4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일련의 혐의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이정희 대표는 기자회견 후 자신의 트위터에 "녹취록에 대한 입장입니다. 저희가 어렵더라도 거짓을 꾸며내서는 안됩니다. 통합진보당의 대표로서 책임있게 진실을 파악해 말씀드립니다. 차분히 읽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