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내란음모 항소심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이른바 내란음모 사건의 항소심 판결에 대한 정치권의 반응은 엇갈렸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11일 이 의원의 항소심 판결 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사법부의 결정인만큼 일단 존중은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재판부가 이 의원의 내란음모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고, 지하혁명조직(RO)의 실체를 인정하지
이석기 징역 20년 구형
검찰이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에게 징역 20년과 자격정지 10년을 구형했다.
28일 서울고법 형사9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이 대한민국을 적으로 규정한 혁명조직 RO를 통해 내란범죄 실행을 구체적으로 준비한 점을 고려할 때 원심이 선고한 징역 12년은 지나치게 가볍다"며 "제2, 3의 내란음모 사건 발생을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 혐의에 대해 유죄가 선고되자, 재판을 진행한 수원지법 형사12부 김정운 판사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김 판사는 법원 내에서도 원리원칙주의자로 통한다. 17일 선고까지 46차례 공판 동안 검찰과 변호인단은 쟁점마다 치열한 공방을 벌였고, 증인신문 시간과 재판 일정 등을 두고도 신경전을 펼쳤지만 그는
이정희 박근혜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가 집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박근혜 씨'로 지칭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정희 대표는 9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정권 심판·국정원 해체·공안탄압 분쇄 5차 민주 찾기 토요행진'에 참석해 연설에 나섰다.
이날 이정의 대표는 채동욱 전 검찰총장 사퇴를 둘러싼 의혹을 제기하며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검찰총장
◇ 전두환 일가 대국민 사죄…"추징금 전액 납부하겠다"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가 10일 대법원 확정판결이 있은 지 16년4개월만에 처음으로 국민에게 사과했다. 전씨 일가는 미납 추징금 1672억원도 자진 납부하겠다고 밝혔다. 전씨의 장남 재국씨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현관에서 가족 대표로 대국민 사죄문을 발표하며 미납 추징금을 검찰에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국가보안법을 위반하거나 내란음모죄를 범했을 경우 비례대표 후순위 후보가 그 직을 승계할 수 없도록 하는 이른바 ‘이석기 방지법’의 발의됐다.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은 10일 이 같은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또 국보법이나 형법 등을 위반항 경우 5년간 피선거권을 제한하는 방안도 담았다.
이는 최근 내란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6일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내란음모죄 성립 여부와 관련해 “이 의원과 그 변호인단이 법률상의 허점을 이용해 빠져나갈 구멍을 찾으려는 지루한 법리공방을 펼칠 가능성이 있어 예비적 공소제도로서 여적음모죄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의 전쟁개시에 맞춰 탄약고 가스 저장소
이정희 녹취록 관련 기자회견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는 이석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처리를 앞두고 4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일련의 혐의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이정희 대표는 기자회견 후 자신의 트위터에 "녹취록에 대한 입장입니다. 저희가 어렵더라도 거짓을 꾸며내서는 안됩니다. 통합진보당의 대표로서 책임있게 진실을 파악해 말씀드립니다. 차분히 읽어주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는 자당 이석기 의원의 체포동의안 처리를 앞둔 4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장난감 총 개조하는 정도에 머무른다면, 총기탈취 등의 말을 한 사람에 대해서도 내란음모죄로 처벌할 수 없다”며 거세게 반발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실행하지 않는 이상 머릿속에 들어있는 생각만으로는 처벌할 수 없다는 것이 근대 형법의 대원칙”이라며 이 의원
내란음모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은 30일 “나는 전쟁을 반대하는 뼛속까지 평화주의자”라며 “사법적 절차가 진행된다면 진실을 증명하기 위하여 당당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정세인식이 다르다고 해서 비판할 수는 있지만 내란 음모죄라는 어마어마한 혐의에 대해서는 납득할
이상규 통합진보당 의원이 같은 당 이석기 의원(사진)에 대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불법을 저질렀다’며 ‘이번 사태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시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상규 의원은 28일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오후 6시 현재 압수수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통합진보당 측은 모든 과정을 적법하게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