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동원 회장 장남 신상열, 전무 승진삼양사 오너 4세 김건호, 화학 그룹장으로
유통·식품업계가 새해를 앞두고 오너가 3·4세를 경영 전면에 내세우며 인적 쇄신에 나섰다. 젊은 피를 수혈해 신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허서홍 경영전략 서비스유닛(SU)장(부사
미국 대선 결과에 4분기 中수출 증가율 전망치 상향트럼프 관세 인상 위협에 고객사 선주문 급증“내년 親소비 부양책 의존도 커질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올해 중국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총 수출액은 약 3조5480억 달러(약 4966조 원)로 종전 최대치인
농심, 25일 하반기 정기 임원인사…신동원 회장 장남 상무→전무로'장녀' 신수정 음료마케팅팀 책임도 마케팅실 상무로 초고속 승진농심도 승계작업 가속화…오너 자녀들 요직에 속속 배치 '미래 준비'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 신상열 상무가 2024년 하반기 정기 임원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하면서 ‘3세 경영’ 승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구 감소·소비 심
농심, 25일 오전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신동원 회장 자녀 나란히 승진…승계속도 본격화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 신상열 상무가 2024년 하반기 정기 임원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하면서 ‘3세 경영’ 승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농심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하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신상열 미래사업실장(상무
내년 하반기부터 단계적 증산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자회사인 세넥스에너지를 통한 증산 계획을 순조롭게 이행하며 호주 천연가스 사업 확장의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4일 호주 퀸즐랜드주에 있는 세넥스에너지 아틀라스 가스전에서 가스처리시설 1호기의 완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2년 핸콕과 함께 세
농심 32.5%ㆍ오뚜기 23.4% 감소
라면업계의 3분기 실적이 희비가 갈렸다. 수출 비중이 높은 삼양식품은 미소 지은 가운데 농심과 오뚜기는 주춤한 성적표를 받았다.
15일 라면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8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 매출액은 31% 증가한 4389억 원으로 나타났다. 삼양식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504억…전년 대비 0.6% 감소내수시장 침체발 판촉비ㆍ경영비용 상승에 영업익 ↓
농심의 3분기 영업이익이 내수와 중국사업 부진 등 여파로 3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심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2.5% 줄어든 376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도 0.6% 감소한 8
알리바바닷컴이 우리나라 뷰티 기업의 베트남 시장 안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알리바바닷컴은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산하의 글로벌 기업대기업(B2B) 커머스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2일 알리바바닷컴에 따르면 국내 K뷰티 10개 기업이 7일부터 9일까지 국내 주요 뷰티 브랜드와 함께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열린 ‘K뷰티 엑스포 베트남(K-Beauty
국내 대표 정보기술(IT) 기업 네이버와 카카오가 내년도 인공지능(AI)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각각 본업인 검색과 카카오톡 사업에서 매출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다만 내년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재집권으로 각 국의 AI 사업 경쟁이 미국을 중심으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네이버와 카카오가 내수시장을 넘어 글로벌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지에 대해
동국씨엠이 아주스틸을 인수해 컬러강판 사업을 강화한다.
동국제강그룹 냉연도금ㆍ컬러강판 전문회사 동국씨엠은 8일 아주스틸 주식매매계약(Share Purchase Agreement) 및 신주인수계약(Share Subscrip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동국씨엠은 이번 계약으로 최대주주 등 보유지분 42.4%를 624억 원에 인
“소수의 국내 플랫폼이 내수 시장을 수성하고 있지만, 메이저 플랫폼이라 하더라도 글로벌 영향력은 거의 미미합니다.”
한 대학교수가 국내 플랫폼에 대한 역차별 속에서 해외 플랫폼이 국내 시장을 잠식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진단하며 한 발언이다.
국내 시장을 장악한 네이버와 카카오를 흔히 ‘플랫폼 공룡’이라고 부르고 있지만 글로벌 빅테크와 견주어 보면 정말
AI 기기에서 서비스로 시장 확대구글ㆍ아마존ㆍMS 클라우드 매출3분기 최대 35% 늘어 성장 견인국내시장도 기대…삼성SDS 35%↑"좁은 내수시장 극복" 과제는 여전
"인공지능(AI)은 돈이 된다."(구글 2024년 3분기 IR, 아나트 아슈케나지 최고재무책임자)
‘AI 거품론’이 무색해졌다. 글로벌 빅테크들은 클라우드를 통해 AI 시장에서 수익을 창
바이오니아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59억 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16% 감소하고 전년 동기 대비 10.7% 감소했다고 1일 발표했다. 영업 손실은 총 77억 원으로 전년 동기(+40억 원) 대비 적자전환 했다.
에이스바이옴의 실적 감소와 바이오니아 모회사의 재고자산 충당금 설정으로 인한 회계 비용 24억 원과 희망퇴직 위로금 13억 원
최근 놀라운 소식이 들렸다. 현대카드가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유니버스’를 일본 시장에 수출한 것. 자체 기술로 개발한 AI 소프트웨어를 수출해 전통적인 금융사에서 테크기업으로 ‘업의 전환’을 이뤘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특히, 이번 수출 건은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일이다. 규모도 국내 소프트웨어(SW) 수출 사상 전례를
뉴로핏이 중국 시장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뉴로핏은 중국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제조사 베이징 라도 테크놀로지(라도)와 양전자단층촬영(PET) 영상 정량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스케일 펫(Neurophet SCALE PET)’에 대한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합작법인 설립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중국 의료산업에
iM증권은 청도맥주(칭따오)의 공격적인 프리미엄화 전략 추진이 중국 당국의 경기부양책 효과와 맞물리며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경신 iM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경기둔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방뇨사건 등 부정적 이슈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수시장의 탄탄한 수요에 기반을 둔 프리미엄 제품군 강화 및 제품믹스 개선 전략을 추진함에 따라
대한상의, ‘2024 상반기 편의점 매출 동향’ 조사2년 전 비교해 50대·60대 편의점 매출액 증가20대는 온라인·무인점 등 대체채널 이용하며 하락고물가로 외식 대신 편의점에서 식사 해결 늘어
고물가 현상이 지속된 최근 2년간 50~60대 시니어 고객의 편의점 구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대는 온라인과 무인점 등 대체채널을 이용하며
현대차, 22일 인도법인 현지 IPO 진행장 사장, “인도, 수출 기지 역할 맡아야”경제·전기차 성장 모두 긍정적으로 전망
“성장하는 인도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아세아, 일부 아중동, 유럽에서도 하고 있는 수출 기지 역할을 해야 한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이 22일 현대차 인도법인(HMI)의 현지 증권 상장 기념식 질의응답에서 “인도 시장이 당연히
현대자동차그룹이 22일(현지시간) 인도 증시에 상장한 가운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인도 시장은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인도 뭄바이 인도증권거래소(NSE)에서 열린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증시 상장 기념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대차가 1996년 인도에 처음 와서 생산 판매를 시작했는데 의미가 크다”며 이같이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이 22일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4 스마트 비즈 엑스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중기부가 삼성전자와 함께 추진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의 성과를 확산하고,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중소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