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주시에서 분양 중인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가 설계 단계서부터 제진 기법 중 하나인 댐퍼를 적용하는 등 최신 내진설계 아파트로 화제가 되고 있다. 경주지역 20가구 이상 공동주택 중 2009년 최신 건축구조기준에 따른 내진설계를 적용한 아파트는 단 6%에 그치기 때문이다.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동,
시가총액 750조를 돌파한 서울 아파트가 지진 경고등에 휩싸였다. 갈 곳 잃은 시중자금들이 몰리며 주택공급이 부족한 서울 아파트값이 고공행진하고 있지만 지진 위험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아파트 내진설계비율이 턱 없이 낮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기준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은 749조700여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