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는 가운데, 근로자 두 명 중 한 명은 여름철 사무실 또는 근무지 냉방으로 인해 ‘냉방병’까지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근로자 719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냉방병’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55.1%가 ‘여름철 사무실·근무지 냉방으로 인해 냉방병
지구 온난화에 따라 여름철 더위가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무더위를 떨치기 위한 실내 냉방에 따른 부작용인 ‘냉방병’을 겪는 직장인들도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은 직장인 1860명을 대상으로 ‘사무실 냉방 때문에 냉방병에 걸린 경험 여부’를 조사한 결과, 49%가 ‘냉방병에 걸린 경험이 있다’고
보양식이란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에서 시시때때로 변하는 계절에 적응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한 음식을 말한다. 특히 복날은 먹을 것이 흔치않았던 시절, 가장 체력소모가 심한 여름철 복날만큼은 꼭 보양식을 챙겨먹으라는 의미가 강했다.
무더운 여름 중에도 가장 더운 절기인 삼복 즈음에는 고열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심장이 더 빠르게 뛸 뿐 아니라 피부
냉방병 증상
여름철 각종 냉방기기 사용에 냉방병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냉방병 증상'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냉방병은 지나친 냉방으로 실내외 온도가 큰 차이를 보이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과도한 냉방으로 추워진 실내에 갑자기 들어가거나 추운 곳에 있다가 더운 곳으로 들어서면서 그 증상을 보이게 된다.
냉방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손발 저림과 통
직장인 5명중 2명은 사무실의 과도한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냉방병에 시달린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시장조사 전문기업 트렌드모니터가 공동으로 직장인 1271명을 대상으로‘직장인 냉방병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40.3%가“냉방병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성별로는 남성은 32.7%에 머물렀지만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