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5세 이상 노인진료비가 1인당 평균 400만원에 육박했다. 연간 노인진료비는 25조2692억 원으로, 2009년(12조5442억원) 대비 2배 증가했다.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 발간한 ‘2016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진료비는 전년 22조2673억원보다 13.5% 증가했다. 노인 1인당
노년성 백내장 환자 가운데 남성보다 여성이 1.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노년성 백내장’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09년 77만5004명에서 2014년 90만 5975명으로 매년 3.2%씩 증가했다.
같은 기간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2009년 3556억원에서 2014년 3899억원
스케일링과 부분 틀니 건보 적용 등으로 건강보험 가입자의 올해 상반기 전체 진료비가 작년 동기보다 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르스의 여파는 아직 통계에 반영되지 않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올해 상반기 건강보험 진료비가 28조69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입원 진료비는 10조143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지난해 디스크ㆍ기관지염 환자 크게 증가해 이들 환자가 병원을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민들이 병원을 많이 찾는 다발생 순위 상병에 대해 최근 5년간(2010~2014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입원 다발생 순위 1위가 ‘기타 추간판 장애(디스크)’로 연간 2
노인 1인당 진료비
지난해 노인 1인당 진료비는 얼마였을까.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함께 발간한 ‘2013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노인 한 사람당 평균 322만원의 진료비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인구도 늘면서 만 65세 이상 노인이 쓴 전체 진료비는 18조원을 넘어섰다.
노인 진료비는 노인 인구가 늘면서 꾸준히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가 사상 처음으로 5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3년도 요양급여비용(건강보험 환자 총 진료비)은 50조7426억원으로 전년대비 5.2% 증가했다.
건강보험 가입자 1인당 요양급여비용은 전년보다 4.5% 증가한 102만원이었으며 남성은 93만651원, 여성은 110만456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