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계 “청사진 없어, 페이퍼 개혁 마무리 ‘우려’”국교위 "수능 이원화, 자문일 뿐…검토한 적 없어"
중장기 교육정책을 논의하는 사회적 합의기구인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2026년부터 향후 10년간 적용될 대입제도 개편 방향을 내놓았다. 국교위는 수능 논·서술형 평가 도입을 검토한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선 검토한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10일 교육부가 현재 중학교 2학년부터 적용되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시안)을 발표했다.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25학년도부터 고교 내신 평가가 9등급에서 5등급으로 바뀐다. 이들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는 모든 영역이 공통 과목으로 치러져 문과 계열과 이과 계열 학생이 같은 시험을 치르도
전국 4년제 대학교 총장 10명 중 4명은 내년에 등록금을 인상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대학 총장들의 80% 이상은 학령인구 감소로 향후 10년 내 20개가 넘는 대학이 문을 닫을 것으로 전망했다.
5일 교육부 출입기자단이 지난달 31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정기총회에 참석한 4년제 대학 총장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악화해도 22일 전면등교는 예정대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7월 출범하는 국가교육위원회가 '옥상옥' 구조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교육부의 초ㆍ중등 관련 교육 권한을 전면 이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교육감은 11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2일부터 학기 말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