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게임즈는 기존 서비스를 담당했던 액토즈소프트와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종료하고 자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자사 게임 ‘드래곤네스트’와 ‘뉴 던전스트라이커’의 서비스를 직접 진행한다. 기존 유저의 편의와 신규 플랫폼 확보를 위해 이엔피게임즈가 유저 정보를 이관받는다.
이엔피게임즈는 자사의 포털 푸푸게임
외산 게임이 독주하는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에 국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들이 잇따른 출격을 앞두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CJ E&M 넷마블의 ‘미스틱파이터’를 시작으로, 위메이드의 ‘이카루스’가 공개서비스에 나선다. 여기에 2014년 최고기대작으로 꼽히는 다음의 ‘검은사막’이 대규모 2차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이처럼 국내 온라인
모바일게임 사업에 집중해온 액토즈소프트가 ‘뉴 던전스트라이커’로 온라인 게임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액토즈소프트는 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뉴 던전스트라이커(이하 뉴던스)’간담회를 개최하고 콘텐츠와 앞으로의 서비스 일정을 발표했다.
액토즈소프트는 모바일 게임 ‘밀리언아서’로 소위 대박을 터트리며 지난해 창립이래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모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