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 가정 출생아는 2만1174명으로 전년보다 0.5% 감소했다.
전체 출생에서 다문화 출생이 차지하는 비중은 4.9%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였다.
다문화 출생아 중 남아는 1만686명, 여아는 1만488명, 성비(여아 100명당 남아)는 101.9명으로, 한국인(출생기준)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 이혼은 1만2902건으로 전년보다 4.3% 감소했다. 다문화 이혼은 2011년 이후 감소세를 이어갔다.
전체 이혼에서 다문화 이혼이 차지하는 비중은 11.2%로 전년보다 0.5%포인트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한국 남자와 외국 여자 부부의 이혼이 52.2%로 가장 높았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 혼인을 한 외국인 남자는 중국이 9.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미국(7.2%), 일본(4.8%), 캐나다(2.0%),베트남(1.2%), 호주(1.0%) 순의 비중을 보였다.
여자는 중국(29.5%), 베트남(20.9%), 일본(5.5%)이 1위부터 3위를 차지했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 혼인 건수는 2만4387건으로 전년대비 9.5% 줄었다.
특히 다문화 혼인 건수는 2010년(3만5098건) 이후 4년 연속 감소세다.
이에 따라 전체 혼인에서 다문화 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8.0%로 전년보다 0.3%포인트 줄어 2008년 이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