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려 사회적 책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포용적 금융과 생산적 금융, 신뢰의 금융을 실천하는 ‘더 큰 금융’이 목표다. 다문화 가정을 돕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대표적이다. 다문화 자녀를 지원하고 이주여성의 국내 정착을 돕는다. 다문화 부부 합동결혼식도 열어준다.
혁신중소기업 지원도 확대했다. 우리은행이 출자한
상품·서비스·점포까지 ‘새로운 짝짓기’
신한, 티머니 쓸때마다 마일리지 캐시백
국민, 항공·이통사과 연계한 특화 상품
하나, 문화·예술 결합한 통장으로 인기
우리, 지점내 커피숍 이어 빵집도 오픈
은행 영업점에서 빵과 커피를 판다면 어떤 모습일까. 은행 업무를 보면서 쌓은 포인트를 항공 마일리지로 사용할 수 있다면 어떨까.
은행들이 변하고
은행권이 이업종 간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생활과 밀접한 각종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충성 고객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1일 은행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업종 융합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신한은행은 2013년부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종산업 제휴상품을 꾸준히 출시해 왔다. 최근에는 유통,
우리은행은 서울 시향의 대표적인 공익사업 브랜드인 ‘우리동네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 우리동네 음악회는 관현악 8회, 실내악 27회 등 총 35회의 공연을 선보였다. 이는 전년 대비 11회 증가한 규모이다. 실내악 공연 횟수 11회 증가로 관객수는 약 2000명 증가했고, 최수열 부지휘자 영입으로 관현악 공연 콘텐츠가 향상됐다.
“수익금 일부는 어린이 범죄 피해자와 다문화 가정을 위해 쓰입니다”, “이자 수익의 일정액이 독도사업 기금으로 출연됩니다”, “불법으로 영화를 다운로드하지 않으면 우대금리를 더 드립니다”….
은행에서 판매하는 통장 홍보 문구다. 가입만 해도 사회공헌에 동참할 수 있고 독도 지킴이로 활동할 수 있다. 각박한 일상에서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감
은행들이 젊은층 고객 확보와 이미지 제고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문화·예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당장의 비용 증가는 불가피하지만 은행에 대한 인식 강화와 장기적인 고객 저변을 확대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은행권은 영화나 드라마 등 문화 콘텐츠 연계 금융상품을 출시하는가 하면 문화·예술 이벤트 개최 및 후원 등의 방법으로 문화와 금
우리은행은 광복 67주년을 맞아 ‘우리나라사랑 키위정기예금’과 ‘대한민국 815카드’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우리나라사랑 적금’을 동시에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나라사랑 키위정기예금’은 개인이 가입 가능한 1년제 정기예금으로 최대 연 0.1%p의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 3.4%까지 받을 수 있는 고금리 상품이다. 3000억 한도로 오는
은행들의 치열한 영업경쟁이 ‘상품’에서 시작되고 있다. 시중은행들이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의 부실을 털어내기 위해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는 상품의 차별화를 통해 고객을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상품개발 능력은 영업경쟁의 희비를 가를 승부처가 될 가능성이 높다. 기존 고객의 이탈을 막으면서 신규 고객을 유치하려면 다른 은행에서 찾아볼
대구 참저축은행은 8일‘다문화 참사랑 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15개월 이상 가입하는 고객에게 4.725%의 금리를 지급하고 가입금액의 일부를 적립해 지역 내 다문화가족을 지원한다.
참저축은행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인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자원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