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62위·삼성증권 후원)이 11일(한국시간) '2018 오클랜드 오픈(ASB 클래식)' 남자단식 8강전을 펼친다.
정현은 이날 오전 남자프로테니스(ATP) 월드 투어 250 시리즈 '2018 오클랜드 오픈(ASB 클래식)'에서 다비드 페레르(38위·스페인)와 맞붙는다.
'2018 오클랜드 오픈'은 정현의 올 시즌 두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2015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8강 진출자가 모두 가려졌다.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는 현지시간으로 1일 남자 단식 4라운드 일정을 모두 종료하고 8강 진출자를 가려냈다. 8강에 오른 선수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1번시드 노박 조코비치를 비롯해 2번시드를 받은 로저 페더러, 3번시드 앤디 머레이 등 상위랭커들이
다비드 페레르(9위·스페인)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리우오픈(총상금 141만4550달러) 정상에 올랐다.
페레르는 2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파비오 포그니니(28위·이탈리아)를 2-0(6-2 6-3)으로 꺾었다.
페레르는 지난달 시즌 개막전인 ATP투어 엑손모바일오픈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차지
라파엘 나달과 세레나 윌리암스가 2013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정상에 올랐다.
클레이코트의 황제 나달은 9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같은 스페인의 다비드 페레르에게 세트스코어 3-0(6-3 6-2 6-3)의 완승을 거두며 대회 통상 8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스코어가 말해주듯 일방적인 경기였다. 페레르 역시
라파엘 나달(4위·스페인)이 남자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물리치고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에 결승에 올랐다.
프랑스오픈 8번째 우승을 노리는 나달은 이 대회에서 통산 전적 58승1패를 기록했다. 조코비치와의 상대전적에서도 20승15패로 우위를 지켰다.
이날 경기는 미리 보는 결승전답게 경기 내내 팽팽한 긴장감이 코트를 감돌았다. 접전은
세계랭킹 3위 앤디 머레이가 호주오픈 4강전에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를 물리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머레이는 25일 호주 맬버른에서 열린 남자단식 준결승전에서 페더러를 만나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신승을 거뒀다. 4시간이 넘는 대혈투였다. 1세트를 따낸 머레이는 이후 2, 4세트를 내줬고 3세트를 따 세트스코어 2-2까지 몰렸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