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정기석)은 오는 30일 10시부터 12시까지 수원역 남측 광장에서 ‘클린경기’ 흡연예방·금연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제2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경기도, 국립암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민의 능동적인 금연 동참을 유도하고 담배연기 없는 ‘클린경기’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총 45개 보건소
국립암센터는 금연의지가 있지만 금연이 어려운 중증흡연자들을 대상으로 단기간 병원에 입원하는 형식인 단기금연캠프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입원형 단기금연캠프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진행되고 20년이상 흡연한 사람으로 2회이상 금연을 시도했지만 실패한 흡연자가 대상이다.
또 흡연관련 질병(폐암, 후두암, 협심증, 뇌졸중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5년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올해 말까지 총 15억6000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금연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지역의 성인 흡연율은 24.4%, 여성 흡연율은 3.8%, 청소년 흡연율은 10%로 전반적인 흡연율이 높다.
경부남부 지
올해 금연클리닉 누적 등록자(1월16일 기준)가 1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 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 1월 2일 하루 등록자로는 사상 최대인 1만7241명이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어 5일 1만5129명, 6일 1만1592명이 등록했고 최근에도 지난해의 4배 수준인 6000명대 등록자 수를 유지하
정부가 담뱃값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금연을 하려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종시의 경우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세종시로 무려 223.4%나 증가했다.
보건복지부는 담뱃값 인상을 발표한 직후인 지난 9~10월 두 달간 금연클리닉 등록자수가 9만1855명으로 일년전 같은기간보다 51.9%가 늘었다고 6일 밝혔다.
담뱃값 인상
보건복지부가 비흡연자의 흡연을 예방하고 흡연자의 금연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 흡연예방·금연사업 예산을 대폭 증액한다.
복지부는 담뱃값 인상에 따른 기금 증가분의 대부분을 흡연예방·금연사업에 투입, 현재 국민건강증진기금 내 흡연예방·금연사업 비중을 경상사업비(국민건강증진기금 전체사업비 중에 건강보험가입자 지원을 제외한 일반 건강증진사업비) 기준을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