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9일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전면 폐지 방침과 노후 단독주택·빌라촌 재정비, 정부의 신축 중소형 주택 10만 호 매입으로 저렴한 전·월세 공급 사업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도심 공동화 문제 대응 차원에서 윤 대통령이 부동산 규제 완화, 재정비 사업으로 주택 공급 확대를 제시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재개발이 어려운 단독주택·빌라촌 재정비, 2년간 신축 중소형 주택 10만 호 공공 매입으로 전·월세 공급, 기업형 장기임대주택 임대료 규제 완화 및 기금 융자·세제 지원 확대, 청년 월세 지원사업 확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등을 약속했다. 부동산 규제 완화로 원도심 재생과 주거 비용을 줄일 것이라는 구상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정부는 노후 도심 탈피와 서민ㆍ중산층 주거비 부담 경감 방안 등을 담은 ‘도시 공간·거주·품격 3대 혁신방안’을 발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선 주거 불편을 겪고 있는 노후 빌라촌 주민, 대출을 받아 전세로 사는 무주택 신혼부부, 도시 문화예술 공간에 관심이 많은 청년예술인 등이 참여했다.
정부는 이
취임 한 달 만에 소각장 '날벼락'1년 7개월간 '쓰레기 투사' 자처서울시에 감량ㆍ재활용 제안관광 육성ㆍ경제 중심지 만들 것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상암동에 신규 쓰레기 소각장 건설을 추진 중인 서울시에 맞서 ‘쓰레기 투사’를 자처한 지 1년 7개월. 할 수 있는 건 다 해봤다. ‘전쟁 불사’를 외치며 윽박도 질렀고, “대안이 있다”며 읍소도 했다. 서울시
2021년 관광특구 지정에 이어 면적 변경 검토레드로드 연계 경의선숲길~망원한강공원 연결차 없는 거리 등 홍대 일대 관광 활력 ‘쏠쏠’
MZ세대의 핫플 성지인 서울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가 확대될 전망이다. 기존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에서 레드로드 사업과 연계해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망원한강공원 등으로 규모를 넓혀 서울 대표 관광지역으로 발판을 다지
꽃·공원 활용해 ‘생태 도시’ 조성서울링 등 서울시 사업과 연계구민이 즐길 친화 공간 조성 앞장
서울 내 자치구들은 관내 자연과 문화유산을 활용해 생태 도시 추진에 나서고 있다. 특히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여가를 즐김으로써 삶의 여유를 느끼게 하기 위해서다.
27일 각 자치구에 따르면 공원, 꽃, 문화유산 등을 활용해 녹지를 키우고 생태 도시 조성을
우리나라 최초의 석탄 화력발전소인 마포구 내 당인리 화력발전소 4·5호기가 ‘문화창작발전소’로 재탄생한다. 서강·합정동 일대는 2024년 말 준공예정인 당인동 주민편익시설에 더해 2025년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 완공으로 다양한 편의시설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가 될 전망이다.
20일 마포구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착공식을 열
홍대입구역은 1984년 서울 지하철 2호선 개통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2010년 인천국제공항철도 2단계 구간 개통, 2012년 수도권 광역전철 경의선 2단계 구간이 개통되면서 서울지하철과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등 세 개의 노선이 연결되는 여객수송의 중심역으로 떠올랐다. 개성과 젊음의 랜드마크인 홍대입구역은 2018년 공덕역 등 경의선 일부 역사들과 함께
서울시 신규 자원회수시설 선정…자체 TF 구성해 대응“상암동 부지 발표 시기에 합리적인 의심 들어”어르신 효도급식·임산부 지원 햇빛센터 등 복지정책 도입
밤섬 폭파·당인리발전소·난지도 쓰레기장까지 그동안 마포구민들은 홀대받았다.
13일 이투데이와 만난 박강수 서울시 마포구청장은 광역자원회수시설(쓰레기 매립장) 입지 선정 결과에 대해 “마포에 또다시 기피
정부가 올해 3차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대상 사업으로 남양주 왕숙 3기 신도시의 별내선 연장사업 등 12개 사업을 선정했다.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3일 오후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올해 제3차 예타 조사 대상사업 선정과 9~10월 중 조사가 완료된 예타 조사 및 타당성재조사 결과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올
서울 마포구는 상암동 월드컵북로 구간의 전기·통신선로 지중화공사를 본격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중화란 전신주 및 각종 전선 등을 땅속으로 묻거나 옮겨 설치하는 작업을 말한다.
대상지는 상암초등학교에서부터 시작해 휴먼시아 아파트 2단지까지로, 약 400m 구간이다. 한전주 24기와 통신주 4기와 공중선을 모두 지중화 할 계획이다.
해당 구간은 상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에너지 공기업·공공기관 CEO가 발전소를 찾아 여름철 전력 수급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성 장관과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등은 8일 서울복합화력발전소(옛 당인리발전소)를 찾아 전력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성 장관은 "최근 이상기후가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폭염으로 인한 냉방수요는 언제든 예
서울시가 오는 2021년 한강대교 남단에 기존 교량을 이용해 노들섬과 노량진을 잇는 보행자 전용교를 다시 개통한다. 1917년 ‘한강 인도교’가 최초 개통된 이후 약104년 만에 부활하는 것이다.
특히 뉴욕의 명소인 ‘브루클린브리지(Blooklyn Bridge)’처럼 1층은 차도, 2층은 보행로로 운영해 창의적인 디자인과 콘텐츠를 담아 새로운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당인리 문화공간 통합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주)건축사사무소 매스스터디스의 '당인리 포디움과 프롬나드'를 선정했다.
당선작인 '당인리 포디움과 프롬나드'는 '도시·산업·생태×발견·전유·구성·연결·확장'이라는 개념으로 산업길, 생태길, 지름길 등 세 보행길을 축으로 공간의 내부 활동을 부지 주변으로 자연스럽게 투
고가도로 위에 만든 ‘서울로 7017’·폐철길 따라 지은 ‘경의선숲길’…
2012년부터 5년간 197개·188만㎡ 새 공원… 축구장 264개 면적
내년엔 ‘서울식물원’·2027년 ‘용산민족공원’… ‘녹색서울’은 靑신호
서울시가 녹지(綠地) 중심의 ‘녹색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나고 ‘숲세권’(녹지와 가까운
서울시가 지난달 15일 새로운 서울시 도시계획 정책으로 발표한 ‘2030 서울시 생활권계획’은 낙후·소외된 서울의 동북·서북·서남 3개 권역의 상업지역을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도시계획도 서울 지역을 각각 10만 명 규모인 116개의 생활권으로 쪼개 세밀히 관리한다.
서울시가 지역 균형 성장을 위한 생활밀착형 도시계획으로 내놓은 생활권계획은 2014
한국중부발전은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민체험마당에서 ‘정부 3.0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로부터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중부발전은 발전 부산물을 활용한 농어촌 소득 증대와, 문화창작 공간으로 재탄생한 당인리발전소 등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우리나라 대표 에너지
한국중부발전은 27일 서울복합 발전소 1ㆍ2호기 건설현장에서 철골 입주식을 개최했다.
중부발전에 따르면 서울복합 1ㆍ2호기 건설사업은 우리나라 최초의 화력발전소인 당인리발전소 부지에 800MW(400MW 2기)급 발전설비를 짓는 프로젝트다.
세계 최초의 대규모 도심지 지하발전소라는 게 사측 설명이다. 현재 약 60%의 전체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2
한국중부발전은 2001년 4월 창사 이후 국내 발전회사 중 최대 규모로 발전소 건설사업을 착착 진행 중이다. 화력발전소로는 국내 최초로 순수 국산 기술을 적용, 초초임계압(USC) 방식으로 짓는 신보령 1·2호기를 비롯해 세계 최초 대용량 지하 발전소로 건설되는 서울복합화력과 올해 착공하는 신서천화력, 또 제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까지 4000M
합정역 상권은 홍대상권과 함께 서울 강북지역의 메인 상권으로 불린다. 특히, 국내 최대상권으로 불리는 홍대상권이 갈수록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합정역 상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합정역 상권은 양화로, 합정로, 대흥로 및 기타 6차선 도로와 5차선도로가 상권에 걸쳐 있어 교통 여건이 매우 좋다. 여기에 합정역은 2호선과 6호선이 연결된 환승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