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무너지고 있는 의료 체제를 되돌리기 위해선 모든 증원을 취소하고 2027년 의대 정원부터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의협은 9일 ‘의료정상화를 위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며 “올해 2월 정부의 필수의료정책패키지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발표로 시작된 의료 체제의 위기가 점점 악화되고 있다. 정부는 하루하루를 넘기기 위해 땜질식 대책을 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현재 의료공백 사태 수습을 촉구하며 지난달 26일부터 이어오던 단식투쟁을 벌여왔지만 2일 중단했다. 임 회장은 앞서 지난달 31일 저년 건강 악화로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이송되기도 했다.
임 회장은 이날 의료 정상화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정부의 근거 없는 2000명 의대 정원 증원으로 초래된 의료사태 해결을 위해 대통령과 국
“환자 곁 지키고 싶었지만, 정부가 의사들을 내몰았다”
18일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주도로 전국 의사들이 서울 여의도환승센터 일대에서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개원의, 의대 교수, 전공의, 의대생 등이 참석해 정부의 의료정책과 사직 전공의 대상 처분을 규탄했다.
최안나 총무이사 겸 대변인은 “대한의사협회가 주축이 돼 전 의료계가 하나로 뭉쳐
보건복지부 2차관이 브리핑 중 ‘의사’를 ‘의새’로 잘못 발음한 것을 두고 의료계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을 진행했다. 의사들의 파업이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상황에서 박 차관은 다른 나라 사례를 들어 의사들의 집단행동을 비판했다.
이 과
의료기관 종사자 단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의과대학 증원에 반대하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을 비판하며 진료 중단을 막기 위한 국민 촛불 행동을 제안했다.
보건의료노조는 18일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의대 증원에 맞선 의사 집단 진료중단은 국민 생명을 내팽개치는 비윤리적 행위”라며 “국민이 나서서 진료를 정상화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보건
李 "尹, 일본 패악질 지원…애국가 '일본해와 백두산' 될 수도"25일 광화문~용산 행진·26일 총집결대회…野 장외투쟁 본격화
더불어민주당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하루 앞둔 23일 국회에서 대규모 촛불집회를 열고 한일 정부를 강력 규탄했다. 민주당은 오염수 방류 중단을 촉구하는 한편 방류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윤석열 정부에 대해 "일본 대변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사스, 메르스 등 국민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위기와 재난 시에 국가 중추 의료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하고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정부가 약속한 대로 하루빨리 제대로 된 신축 이전이 되기를 지난 20년간 소원해 왔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이하 의료원) 신축·이전과 관련 애초 계획보다 병상수와 사업비를 축소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대
향후 병상 수 확대 문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정부 해명에도 불구하고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사업 축소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중앙의료원 전문의협의회는 17일 대국민 호소문에서 “기획재정부가 통보한 신축이전사업 규모로는 중앙의료원이 부여받은 필수·중증의료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다”며 “감염병 위기 등 재난상황 시 필수의료 및 의료안전망 역
“합법적 정리해고 선례 만들어지면 수많은 악용사례 생길 것” “사측이 안일한 경영으로 사태 초래”
정리해고 위기에 놓인 푸르밀 노조가 23일 대국민 호소문을 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호소문에서 “합법적인 정리해고 선례가 만들어지면 수많은 악용사례가 생길 것”이라며 “제2, 제3의 피해 노동자들이 생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개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대국민 사과를 한 가운데 당 안팎에서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24일 박 위원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른바 ‘개딸’로 불리는 강성지지층을 겨냥해 “민주당을 팬덤 정당이 아니라 대중 정당으로 만들겠다”며 “다른 의견을 ‘내부 총질’이라 비난하는 세력에 굴복해선 안 된다”고 했다.
기자회견 후 민주당 권리당
이준석 “윤석열 정부 원없이 일하게 도와달라...사과에는 실천 따라야”지역주민을 위한 ‘온라인 민원처리 시스템’ 구축...“올해 내 시행할 것”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제발 윤석열 정부가 거대 야당의 무리한 발목잡기를 뚫고 원없이 일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대국민 호소문’ 발표에 대해 맞불을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후 12~17세 소아ㆍ청소년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학교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교육 당국과 방역 당국이 소아ㆍ청소년의 코로나 백신 접종을 자율에서 사실상 권고로 입장을 바꾸자 학부모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1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지난 10월 4837명(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안정적 전면등교를 위해 소아·청소년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확대 호소를 하고 나섰다.
유 부총리와 정 청장은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대국민 호소문과 백신 접종률 제고 방안을 공동 발표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소아ㆍ청소년 확진자
급식조리사, 돌봄 전담사 등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가 소속된 교육공무직의 임금 교섭이 무산되면서 급식·돌봄 공백이 현실화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17일 학교현장에 따르면 각급 학교는 20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의 총파업을 기정사실화하며 대책을 마련 중이다.
A 초등학교 교사는 “총파업 당일까지 노사가 지리한 협상을 끌고 갈 것으로
이낙연·박영선 첫날 사전투표…김종인 '대국민 호소'안철수·유승민·금태섭 한 표…윤석열도 부친과 '투표소'문재인 대통령도 김정숙 여사와 첫날 사전투표 김종인·오세훈은 선거 당일 투표
4·7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첫날인 2일 후보들은 물론 여야 지도부, 대권 후보들이 줄줄이 투표장으로 향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인근 투표소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한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무능과 위선을 심판하는 날”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곧 식목일이다. 오늘과 내일은 썩은 나무를 자르기 좋은 날”이라며 “썩은 나무를 자르고 새롭게 심으면 4월 7일 희망의 새싹이
2일 대국민 호소문 발표 "문정부 폭주 막아달라""오세훈, 예상보다 더 높은 수치로 승리할 듯"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분노한다면 투표해달라. 대한민국 걱정되면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4·7 재보선 투표 참여 대국민 호소문 발표를 통해 "상식과 정의가 승리하는 날이 되야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대국민호소문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부동산 정책에 대한 신뢰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정부는 한치의 흔들림 없이 일관되게 나가겠다"라며 "2·4대책 등 주택 공급 대책은 반드시 일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부동산 시장은 2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대국민호소문을 통해 최근 불거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개인 일탈 동기가 원천적으로 차단되도록 하고 중대한 일탈 시 기관 전체의 관리책임을 강화하는 것도 검토하겠다"라며 "부당하게 얻은 이득은 반드시 환수되도록 해 다시는 그와 같은 시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대국민호소문을 통해 최근 불거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일탈 예방 대책은 물론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시스템적으로 마련하겠다"라며 "토지개발, 주택 업무 관련 부처기관의 해당 직원은 원칙적으로 일정한 범주 내에서 토지 거래를 제한하고 불가피한 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