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22곳이 신규 간호사 최종면접을 같은 기간에 실시한다.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동기간 면접제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동기간 면접제는 대기 순번제 관행과 간호사 중복 지원·합격에 따른 간호사 연쇄 이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간 일부 상급종합병원은 신규 간호사를 일시에 채용하고
수도권 소재 상급종합병원 22곳이 내년부터 신규 간호사를 같은 기간에 채용한다. 대기 순번제에 따른 ‘대기 간호사’ 문제와 병원별 간호사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보건복지부는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와 협의해 내년부터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22곳에서 신규 간호사를 대상으로 동기간 채용 면접제를 자율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그간 일부 상급종합
정부가 간호사들이 일하기 좋은 병원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까지 신규간호사 10만 명을 늘려 업무부담을 완화한다. 입원병동 간호사에게 야간근무 수당 추가지급을 위한 건강보험 수가도 신설한다.
태움이나 성폭력 등 인권침해 행위를 저지른 의사나 간호사 등 의료인에게 면허정지 등의 처분을 내리는 방안도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