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아울렛 입점 이후 인근 패션업종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의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대기업아울렛 입점에 따른 지역상권 영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기업아울렛 입점 후 패션업종 중소기업의 84.2%가 매출 감소를 경험한 것으로 답했다. 또한 중소기업 85.2%는 대기업아웃렛 입점이 경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최근 신세계사이먼(이하 신세계)과 롯데쇼핑(이하 롯데)이 경쟁적으로 프리미엄 아울렛 사업 확장에 나서면서 주변 아파트 시장이 반사이익을 누릴 전망이다.
국내 아울렛 사업의 선발주자인 신세계는 지난달 확장 오픈한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이어 여주점을 현재의 2배 규모로 확장 후 오픈 계획을 알렸다. 또 아울렛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오는 9월 부산점 오
롯데와 신세계가 경기도 파주지역에 건설중인 프리미엄 아울렛이 경기지역 중소상공인들의 반발에 부딪쳐 위기를 겪고 있다.
경기지역에서 의류 소매업을 하는 상인들로 구성된 경기아울렛연합회가 중소기업청에 사업조정을 신청, 제동을 걸고 나선 것. 소공상인과 유통 대기업들간 SSM 전쟁이 아울렛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지역에서
대기업의 아울렛시장 진출로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중소 아울렛업체들이 생존을 위한 공격적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특히 신세계 첼시 아울렛의 확장 리뉴얼과 업계 추가 출점 반영 후 대기업 아울렛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파주에서 신세계와 롯데가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착수에 들어가 치열한 경쟁이 이미 예고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