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가 최근 북한의 공격적 위협과 도발에 맞서 강경한 대응에 나서면서 미국의 대북 전략이 전환점을 맞고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오바마 1기 행정부는 북한에 대해 ‘전략적 인내’ 정책을 구사했지만 위협과 도발이 이어지면서 실패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2기 행정부는 북한에 대해 보다 강경한 태도를 보이면서 강력한 대북정책을 펼
남북한이 22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비핵화 회담을 개최한 데 이어 23일 외교장관 간 비공식 접촉을 하면서 남북관계가 해빙무드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내년 총선·대선을 앞두고 ‘북풍(北風)’변수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향후 정국에 어떤 파장을 미칠 지에 대해 정치권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
이번 남북 비핵화 회담은 아세안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