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시장의 출범 6개월간 성적표를 들여다보면 기대 이하다. 시가총액이 증가하고 상장기업 수가 늘어나는 외형적 성장을 이뤘지만 거래량은 좀처럼 늘지 않고 거래 형성 종목 수는 갈수록 줄어드는 등 활기를 잃는 모양새다.
코넥스 시장의 시가총액은 개장일인 7월 1일 4689억원에서 12월 24일 기준 8655억원으로 개장 6개월 만에 84.8% 성장했다
8조원 환매 소용돌이 속에서 꾸준히 자금을 끌어모으는 펀드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3개월간 국내주식형 펀드에서는 8조7364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국내증시가 외국인의 기록적 ‘사자’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자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유출된 것이다. 최악의 펀드런(대량 펀드 환매)이다.
코스피가 2050선
펀드시장을 쥐락펴락했던 스타 펀드매니저 출신들이 선보인 금융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구재상 케이클라비스 대표(전 미래에셋증권 부회장)가 선보인 일명 ‘구재상 랩’ 이 판매 이후 1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유치했다.
실제 지난 22일부터 한국투자증권이 판매에 들어간 ‘아임유 랩-케이클라비스’는 26일 기준으로 500억원이 팔
대신증권은 창조경제 정부정책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중소형주나 신성장 동력을 갖춘 중소기업에 집중 투자해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대신 창조성장 중소형주 펀드’를 추천했다.
‘대신 창조성장 중소형주 펀드’는 정부 주도 아래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과 시장 트렌드를 이끌어갈 미래핵심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투자해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재테크 시장이 짙은 안개 속에 빠졌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뉴 노멀’(new mormal·새로운 경제질서) 시대가 도래하면서 저금리·저성장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았다.
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2008년 10월 연 6.28%를 기록한 이후 줄곧 내리막길을 걸었다. 지난 5월에는 연 2.65%를 기록하며 사상 최저치(4월 연 2.74
자산운용사들이 박스권 장세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전략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신운용은 신용도가 높은 국가(Supranational Union:이하 수프라)와 국내외 국책은행이 발행한 고금리 통화 표시 채권에 투자하는‘한국투자수프라플러스펀드1호(채권)’을 출시했다. 이 펀드는 수프라와 국제신용등급 A이상의 다양한 글로벌 국책은
대신자산운용은 3일 창조경제 정부정책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중소형주나 신성장 동력을 갖춘 중소기업에 집중 투자하여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대신 창조성장 중소형주 펀드’를 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신 창조성장 중소형주 펀드’는 정부 주도 아래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과 시장 트랜드를 이끌어갈 미래핵심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많은 상품이 팔리는 것 보다 1~2년 후 대신자산운용의 상품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서재형 대신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지난 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펀드 상품은 만기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에 현재의 시황보다 1년 뒤 부끄럽지 않는 상품을 만들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대신자산운용은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