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해외 대체투자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보험사가 대출형 사모펀드를 새로운 투자 수단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고령화·저성장 등의 구조적 요인으로 저금리가 지속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기존의 채권이나 대출 투자를 대체해 수익률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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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대출형 사모펀드의 연계거래를 활용한 규제회피 목적의 개인대출 영업이 금지된다. 또 대출형 사모펀드 운용사는 내부에 금전대여 타당성 평가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26일부터 이 같은 내용으로 개정한 ‘전문투자형 사모펀드의 금전대여 업무 가이드라인’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기존 가이드라인에서는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케이프투자증권이 헤지펀드 인가를 완료하고 IB와 브로커리지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케이프투자증권은 금융당국으로부터 헤지펀드 인가를 받아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시장에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헤지펀드 인가를 기다리는 동안 펀드 설정에 들어갈 만반의 준비가 됐다”며 “이달 내 헤지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
전문투자형 사모펀드가 중소기업 등에 대출을 할 수 있도록 새 지침이 마련되면서 기업의 자금조달 창구로 기능할지 관심이 주목된다. 기존에 사모부 대출펀드(PDF)에 투자하려는 국내 연기금 대부분이 해외로 나섰던 만큼 앞으로 관련 투자금이 국내로 유입될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전문투자형 사모펀드의 금전 대여 업무’ 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