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 한국국제대, 장안대 등 11개 대학이 2024학년도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에 지정됐다. 교육부는 2015년부터 실시해오던 대학기본역량진단을 2024학년도를 끝으로 폐지한다. 이번에 지정된 재정지원제한대학들은 사실상 정부 주도 마지막 ‘부실대학’으로 분류된 셈이다. 해당 대학들은 1년간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을 제한받게 된다. 2025학년도부터는
학자금 대출 등 정부 재정지원 제한대학에 포함됐던 선린대학교가 이의신청을 거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3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학년도 정부 재정지원가능대학 277곳과 제한대학 21곳을 확정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17일 가결과 발표 이후 추가선정평가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받았다. 총 9개 대학(일반대학
대학기본역량진단 미선정 52개 일반대와 전문대 총장과 보직교수들이 최종 결과발표를 하루 앞두고 2일 오후 구조개혁위원회 회의가 열린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청사 앞에서 “대학 일반재정지원사업을 전면 재검토하라”며 촉구하고 나섰다.
20여 명의 총장과 보직교수들은 구조개혁심의위원회 회의가 열리는 동안 교육부(14-2동) 청사 앞에서 피켓을 들고 침묵시위를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최종결과가 2일 오후 12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대학구조개혁위원회에서 열리는 심의를 거쳐 3일 최종 확정된다.
대학가에 따르면 대학기본역량진단 가결과에서 탈락한 52개 대학 총장단은 이날 오후 12시 충북 오송컨벤션센터(OCC)에서 열릴 대학구조개혁심의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불투명한 평가 과정과 평가지표 배분의 불공정성 개선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탈락한 일부 대학이 행정소송을 제기할 전망이다.
25개 4년제 대학 협의체 관계자는 “2일 대학구조개혁위원회가 열리면 '대학 일반재정지원사업을 전면 재검토하라'는 내용의 건의문을 제출할 것"이라며 “정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행정소송을 제기하기 위해 법률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어 “건의문과 관
교육부가 정부 재정 지원에서 배제하는 이른바 ‘대학 살생부’인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를 이번 주 확정한다. 일부 탈락 대학이 행정소송을 제기하거나 내년도 대학 등록금을 인상하는 등 교육부와의 대립이 격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0일 대학가에 따르면 주요 탈락 대상 대학이 최근 교육부에 이의신청을 했으나 가결과가 번복될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이에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탈락해 3년간 150억 원에 이르는 정부 재정지원을 받지 못하게 된 대학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8일 대학가에 따르면 교육부의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 탈락 통보를 받은 대학들은 “납득할 수 없는 결과”라며 불복의사를 내비쳤다. 일부 대학은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다.
“전혀
성신여대와 인하대, 상지대 등 52개 대학이 교육부의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탈락해 내년부터 3년간 정부의 일반재정지원을 받지 못하게 됐다. 이들 대학은 매년 48억여 원 등 3년간 총 150억 원의 재정지원이 끊겨 재정난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미지 하락으로 인한 신입생 충원이 어려워지는 등 부가적인 손실이 예상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4년제 일반대 7곳과 전문대 6곳 등 13개 대학이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지정됐다. 해당 대학의 내년도 신·편입생은 학자금 대출이나 국가장학금 신청에서 제한을 받게 된다.
교육부와 대학구조개혁위원회는 31일 이 같은 내용의 2021학년도 재정지원 제한 대학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경주대ㆍ금강대 등 장학금ㆍ대출 제한= 교육부는 매년 다
학교법인 중앙대학교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경영경제대학 경영학부 김창수 교수(58)를 중앙대학교 15대 총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김창수 총장 내정자는 기획관리본부장, 경영경제계열 부총장, 행정부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오는 3월 1일부터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김창수 총장 내정자는 중앙대 기획관리본부장 및 부총장 재직시절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대학
교육부가 31일 발표한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가 나오면서 작업 과정에 관심이 모아진다.
작년 1월 교육부는 대학구조개혁 추진계획을 발표한 후 1년 7개월 동안 대학구조개혁작업을 진행해왔다.
작년 12월 확정된 기본계획에 따라 각 대학은 올해 4월 초까지 자체평가한 자료를 교육부에 제출했고, 이를 토대로 평가위원들의 면접평가가 진행됐다.
4년제 일반대는 1단계
중부대학교 제8대 총장으로 홍승용 박사가 오는 9월 1일 취임한다.
중부대는 지난 10일 학교법인 중부학원이 최근 이사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중부학원은 홍 내정자는 여러 유수대학의 총장을 역임한 경력과 교육 및 경제발전을 위한 많은 경력과 경륜을 인정해 총장으로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홍승용 총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전국의 사립대 19곳이 정부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선정된 가운데 7개교는 학자금 대출제한대학과 경영부실대학으로 동시에 지정돼 이목이 집중된다.
교육부는 대학구조개혁위원회와 학자금대출제도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9일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학자금대출제한대학 및 경영부실대학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부실정도가 심하면 학자금대출제한대학으로, 더 심하면 경영부실대학
덕성여대와 청주대 등 전국 대학 19곳이 정부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신경대와 서남대, 한려대, 한중대 등 4년제 4곳과 광양보건대학과 장안대학, 대구미래대학 3곳은 학자금 대출이 제한되고 동시에 재정지원 제한 대학에도 지정됐다.
29일 교육부는 대학구조개혁위원회와 학자금대출제도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정부 재정 지
덕성여대
덕성여대와 청주대 등 전국 대학 19곳이 정부의 재정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 가운데 신경대와 서남대, 한려대, 한중대 등 4년제 4곳과 광양보건대학과 장안대학, 대구미래대학 3곳은 학자금 대출이 제한되고 동시에 재정지원 제한 대학에도 지정됐다.
29일 교육부는 대학구조개혁위원회와 학자금대출제도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정부가 이번 대학 입학정원 감축을 중심으로 대학구조개혁을 단행한 이유는 최근 입학수요가 크게 감소하면서 지방대는 물론 수도권 지역에서 마저 미충원 사태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는 고등학교 졸업생이 대학 입학정원보다 많다. 하지만 2018년에는 대입 정원이 더 많아지는 상황이 되면서 2023년에는 대학의 초과 정원이 16만138명까지 불어나게 될 전
교육부가 2023학년도까지 총 3단계를 거쳐 전국의 모든 대학 정원 16만명을 감축한다.
정원 감축과 함께 대학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현재 상대평가제에서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기존 정량지표 외에 정성지표가 도입된다.
교육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음 담은 '대학 구조개혁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구조개혁의 주요 내용은 3단계에 걸쳐 총 16만명의 입학정
한양대학교는 최근 본교 장석권(57·사진) 경영대학 교수가 한국경영과학회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6일 밝혔다.
장 신임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장 교수는 한양대학교 기획처장, 세계경제포럼 어젠다 위원회 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감사원 자문위원, 교육부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위원, 사단법인 디지털융합연구원 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전국 35개 사립대학이 정부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지정되면서 이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네티즌들은 "교육부 부실대학 발표 완전 난리 낫네" "부실대학에 이름 알려진 대학 거의 없네" "교육부가 부실대학 명단을 발표했는데 그 근거가 뭘까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모교가 부실대학에 선정되자 실망하는 모습이다.
한 네티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