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기조 속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이 동시에 오르며 공사비 인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내년부터는 상승 폭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민간 공동주택 신축에 제로에너지 건설 기준이 적용되면서다. 친환경 자재 사용 등을 이유로 건축비가 오르는 만큼 건설업계 또한 적정 공사비 책정을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내년부터 30가구 이상 민간 아파트
삼표산업이 비오는 날 콘크리트를 타설해도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삼표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강우(降雨) 시 타설용 콘크리트 ‘블루콘 Rain OK’(가칭) 개발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6개월여에 걸쳐 4개 건설사(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와 공동 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민간 참여를 늘리고 사업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안으로 '용적률 상향'이 거론되지만 기준 없는 상향 논의를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공사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는 오히려 사업성 확대에는 큰 의미가 없을 수 있다는 견해도 있다.
대한건축학회는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건축센터에서 각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국토교통부가 GS건설 컨소시엄에 총 10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추진한다.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책임을 물어 중징계를 결정한 것이다. 이 단지 건설사업관리 업체에 대해선 영업정지 8개월, 설계업체는 최대 등록취소 등 징계를 추진한다.
국토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원희룡 장관 주재로 회의한 뒤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관련 주체별
국토교통부가 5일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관련 사고조사 결과와 특별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철근 누락, 콘크리트 강도 부족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외에도 품질관리, 설계도서 검토 등 여러 과정에서 미흡한 점이 다수 발견됐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설계, 시공, 감리 등 어느 한 군데라도 주어진 책임을
국토교통부는 19일 건설 디지털화 및 스마트화를 촉진하기 위해 대한토목학회ㆍ대한건축학회와 BIM 및 스마트건설 교육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7월 ‘2030년 건설 전 과정 디지털화·자동화’를 목표로 ‘스마트건설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해당 방안에는 공공공사 중심 BIM 의무화, 건설기계 자동화 관련 기준 정비,
주택건설산업의 혁신 아이콘인 모듈러주택을 활성화하기 위해 산·학·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모듈러주택 정책협의체'가 출범한다.
국토교통부는 정부와 공공기관 그리고 모듈러주택 관련 민간 단체로 구성된 정책협의체의 출범식을 23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듈러주택은 기존 현장 중심의 시공에서 탈피하여 주택을 구성하는 주요 부재
부도심 육성 위한 통합 마스터플랜 필요“서울시 차원 넘어, 국가와의 조율 있어야”
대통령 집무실이 용산으로 이전하더라도 졸속으로 개발사업을 추진해선 안 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제업무, 첨단산업, 주거복합 등 미래 융·복합적 도시혁신계획구역으로서의 통합적 마스터플랜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21일 한국건축단체연합(대한건축사협회, 한국건축가협회, 대한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5일 LH 경기지역본부에서 '2021 공공주택 우수설계업체 시상식 및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LH는 지난해 건축설계용역을 수행한 건축, 전기‧통신, 기계소방분야 196개 업체를 대상으로 394건에 대한 설계품질 종합평가를 진행해 19개 우수설계업체를 선정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디엔비건축사사무소(
국토교통부는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성공적인 개관을 위해 유관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국토부와 건축공간연구원, 대한건축사협회, 대한건축학회,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새건축사협의회, 한국건축가협회,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조경학회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향후 관계기관과 업무협약 체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제1회 주거복지 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LH는 26일 오후 2시부터 LH 경기지역본부에서 한국주거학화,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한국주택학회, 대한건축학회와 함께 제1회 주거복지 미래포럼을 개최한다.
주거복지 미래포럼은 변화하는 인구 구조와 사회·경제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거복지 패러다임의 새로운 전
국토교통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제1회 그린리모델링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챌린지는 2030 온실가스 감축과 2050 탄소중립 관련 핵심과제인 그린리모델링에 대한 대국민 관심 제고를 위한 공모전이다. 그린리모델링 관련 그림 그리기, 영상 제작, 사진전, 에너지‧온실가스 저감 분석, 시공 및 유지관
공영쇼핑이 사옥 건립의 첫발을 내디뎠다.
공영쇼핑은 6일 오전 상암동 본사에서 ‘제1차 공영홈쇼핑 전용사옥 건립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공영쇼핑은 건축분야 등 외부 전문가 8명과 내부 3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전용사옥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의 구성은 사규 ‘전용사옥건립추진위원회 운영요령’에 따라 직원대표 1명, 이사회 추천 2명, 전
포스코건설은 '공동주택 리모델링 슬래브 신구(新舊) 접합부를 연결하는 최적화 설계ㆍ시공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이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두 가지다. 첫째는 기존 바닥체 단면에 구멍을 파 톱니 모양 홈이 난 철근을 심어 새로운 바닥체 콘크리트를 타설할 때 접합부 안전성을 높이는 공법이다. 포스코건설은 기존 바닥체와 새 바닥체 콘크리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한국감정원·대한주택건설협회·대한건축사협회·대한건축학회와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 및 정책 지원, 후보지 발굴 등을 목표로 관계기관 간 체계적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노후화된 저층 주거지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BIM 기반 스마트 건설기술(BEST)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
BIM는 3차원 정보모델을 기반으로 건축물 생애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통합해 이를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플랫폼 기술이다.
SH는 그동안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스마트 건설기술 로드맵’에 맞춰 BIM을 대표하는 한국BIM학회 및 대한건축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협회 사무실에서 '부동산 산업 발전을 위한 민ㆍ관ㆍ학 간담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부동산개발협회는 부동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과 부동산 개발 환경 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협회 임원들과 국토교통부 부동산개발정책과 관계자, 대한국토도시계획학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가 ‘제2회 대한민국 지능형건축물 대전’에서 영예의 대상인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능형건축물 대전’은 사단법인 IBS Korea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한국감정원, 대한건축사협회, 대한건축학회 등이 후원한다. 비주거(업무), 주거(공동주택), 설비시스템의 3개 부문별로 국내 최고의 건축물과
LH는 지난 22일 LH 진주사옥에서 ‘도시재생뉴딜 활성화를 위한 住·商·農(주·상·농) 복합주거시설’을 주제로 제6회 주택설계‧기술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주택설계·기술경진대회’는 주택 분야의 설계기술 발전을 위해 국토교통부,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사협회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권위의 주택분야
포항 지진이 발생한 지 1년이 지났다. 2016년 경주 지진 이후 관측 이래 두 번째로 큰 지진이었다. 한반도도 더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을 안겨준 자연재해였다.
두 차례 큰 지진을 겪은 현재 신축 건축물에 대한 내진 설계 기준은 작년에 강화됐다. 문제는 강화된 내진설계 기준을 적용받지 않은 기존 노후화된 건축물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