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9일 "조종사노조가 10월 1일부터 파업을 유보하고 정상복귀하겠다는 결정을 내린 점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전 "회사는 조종사노조와 대화를 토대로 상호 타협점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이 같이 전했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는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1일부터 계획됐던 파업은 오늘
대항항공은 21일 "조종사노조 집행부는 추석 연휴기간 다수의 국민들을 볼모로 한 파업의지를 거둬달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저녁 "회사는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이라는 원칙 아래 조종사 노조와의 접점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조종사 노동조합은 추석 연휴 중 일주일 동안 파업에 돌입한다고 사측에 통보
대신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파업으로 인한 이익 감소 규모는 크지 않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선 위주의 감편 계획으로 이익 감소 규모 제한적”이라며 “파업 감편으로 인한 매출액 감소폭은 약 4% 내외,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100억 원(4분기 대신증권 영업이익 추정치 대비 5.6%) 내외의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