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삼계탕, 치킨 등 닭고기를 찾는 소비자가 늘자, 닭고기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이에 정부는 닭고기 가격안정을 위해 사료 가격 인하 등 생산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업계와도 협력해 닭고기 가격 잡기에 나서고 있다.
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상반기 육계 공급량은 3억6825만 마리로 전년 대비 4.3% 감소했다. 농식품부는
대게 가격이 급락하면서 ㎏당 가격이 웬만한 브랜드 통닭 한 마리 가격보다 저렴한 수준이 됐다.
1일 노량진수산시장 경락 시세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산 대게(활어) 1㎏의 낙찰 평균 가격은 2만5700원으로 한 달 전(4만1700원)보다 38.4% 내렸다. 대개 선어는 1㎏의 낙찰 평균가가 1만300원으로 한 달 전(1만7400원)보다 40.8% 하락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4.8% 올라 10개월 만에 4%대로 둔화했다. 석유류와 축산물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고, 외식비 등의 상승 폭이 소폭 둔화한 영향이다. 다만, 공공요금 인상으로 전기·가스·수도 물가는 역대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통계청은 6일 발표한 '2023년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10.38(2020년=100)로 전
정부가 계속되는 양파 가격 폭락을 막기 위해 저장 양파 6000톤을 추가로 출하정지한다. 가격 하락이 이어질 경우 다른 방안 마련에도 나설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소비 부진으로 떨어진 양파 가격이 회복되지 않고 조생 양파 출하 시기가 도래하면서 추가적인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대형마트가 할인행사 등의 덕을 보며 매출 마이너스 고리를 끊어냈다. 때 이른 추위로 인한 한파용품 수요 등에 힘입어 주요 유통업체의 매출도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은 올해 10월 오프라인과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0%, 19.7%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체 유통업체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한 13조 6000억
코로나 확산으로 '집콕 광복절 연휴' 가능성 커져대형마트 3사, 먹거리ㆍ생필품ㆍ가전ㆍ패션 등 할인
코로나 확산세가 거세짐에 따라 광복절 연휴를 집에서 보낼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발맞춰 대형마트 업계는 연휴 수요 공략을 위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홈플러스는 12일부터 연휴 마지막날인 16일까지 전국 매장과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홈플5일장’을
'유통 맞수' 롯데와 신세계가 야구장에서 맞붙었다. 승리는 신세계 SSG랜더스에게 돌아갔지만 라이벌간 경쟁인 만큼 그라운드 뿐 아니라 장외에서도 신경전이 치열했다.
4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신세계 SSG랜더스의 개막전이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는 SSG 랜더스가 5-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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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에 오프라인 매장 집객이 어려워진 가운데 백화점들이 신년 세일 행사 일정을 확정짓지 못하는 가운데 대형마트 3사도 1월1일 대규모 할인 행사를 취소했다.
대형마트들은 올해 1월 1일 벽두부터 △이마트 초탄일 △롯데마트 통큰절 △홈플러스 빅딜데이 등 대규모 할인전을 실시했다. '초저가 전략'이 생존 키워드인 대형마트지만 3사가 1월 1일을
롯데마트가 11일부터 18일까지 전 점에서 '대한민국 농할(농산물/외식/농촌여행 할인 캠페인) 갑시다'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하에 진행되는 이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산물 소비부진 해소를 위해 온ㆍ오프라인 소비 촉진 캠페인 차원에서 기획됐다.
롯데마트는 "대형마트 할인 행사 시작일은 주로 목요일이나, 농업이 국
신세계그룹의 ‘쓱데이’가 흥행에 성공했다.
신세계그룹은 2일 열린 첫 번째 ‘대한민국 쓱데이’에 방문한 고객이 600만 명에 달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증가한 4000억 원을 넘어섰다.
흥행의 중심엔 이마트가 있었다. 이날 이마트를 찾아 쓱데이를 이용한 고객은 약 156만 명으로 전년 대비 구매고객 수는 3
현대카드는 추석을 맞아 주요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각각 13일과 15일까지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지정 추석 선물세트를 할인 받고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또 14일까지 홈플러스에서 상품을 구입하면 할인과 상품권 증정 혜택을 중복으로 누릴 수 있다.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는 이달 말까
정부가 일부 농축수산물을 중심으로 뛰고 있는 식탁물가를 잡기 위해 닭고기 8000톤을 방출하고, 계란 수매물량 400만개를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어획량 감소로 가격이 크게 오른 오징어는 오는 7월까지 정부수매 물량 1404톤을 풀고, 8월에 2차 물량도 방출하기로 했다.
공공요금 불안도 최소화시키고 주거ㆍ의료ㆍ통신비 등 핵심 생계비 경감도 추진하기로 했
2012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라면시장 2위 싸움이 지난해 한층 더 가열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심은 26일 AC닐슨 데이터를 바탕으로 2014년 국내 라면시장을 정리, 오뚜기가 광고모델인 류현진과 대형마트 할인행사를 무기로 불닭볶음면의 삼양식품에 판정승을 거두며 2위 자리 수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줄곧 2위를 차지한 오뚜기는 진라면 광
대형마트발 갑각류 전쟁이 올 가을에도 연례행사 처럼 발발했다. 대형마트 3사의 살아있는 미국산 ‘바닷가재(랍스터) 전쟁’이 이번 주말부터 치열한 한 판을 예고하고 있고, 여기에 반값 킹크랩까지 가세해 가을 유통가의 ‘갑각류 판매전’은 더욱 뜨거워지는 양상이다.
이마트는 지난 16~22일 까지 미국산 활(活) 랍스터를 일주일 간 9900원에 판매한다. 지난
CJ제일제당과 대상이 자연조미료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놓고 맞붙었다. 시장조사기관의 차이에 따라 1, 2위가 서로 달라져 신경전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대상이다. 대상 청정원은 26일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을 인용해 자사 맛선생의 9월 기준 시장점유율이 50.3%로 CJ제일제당의 산들애(49.7%)를 앞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