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 1무 8패. 인터내셔널팀이 역대 프레지던츠컵에서 미국을 상대로 거둔 성적이다. 역대 전적에서 알 수 있듯이 인터내셔널팀과 미국의 골프 대항전은 늘 싱거운 승부였다. 마지막까지 승부 예측이 어려운 미국과 유럽의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보다 관심도가 떨어지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미국은 당연한 듯 우승을 챙겨갔고, 인터내셔널팀은 패배주의에서
'골프지존'타이거 우즈(36.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950만달러) 첫날 기권한 가운데 최경주(41.신한금융그룹)가 2라운드에서 공동 11위에 올랐다.
전날 공동 13위였던 '제주 야생마' 양용은(39.KB금융그룹)은 이날 4타를 잃어 컷오프됐다.
최경주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리비
'남아공 황태자' 어니 엘스(남아공)가 메이저골프대회 챔피언끼리 샷대결을 펼친 '반쪽짜리' 미국프로골프(PGA) 그랜드슬램(총상금 135만달러)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엘스는 21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 플래시의 포트로열GC(파71.6천84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5언더파 137타로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