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아파트 공화국’에서 탈피하고 새로운 미래 경관을 창출하기 위해 민간에 개입한다. 아파트 정비사업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도시건축혁신단(가칭)’을 신설해 정비사업 전 과정을 전문적으로 지원한다.
서울시는 아파트 정비사업과 건축디자인 혁신안을 담은 ‘도시·건축 혁신안’을 12일 발표했다. 혁신안에는 △공공의 책임있는 지원을 위한 ‘뉴 프로세스’
서울시가 서울 도시계획의 가치와 원칙을 담는 ‘서울 도시계획 헌장’ 제정에 참여할 10대~70대 서울시민 100인을 최종 선정 완료했다.
시는 21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서울 도시계획 헌장 시민참여단 위촉식 및 워크숍’을 열고 지난 10월 3.2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중학교 3학년생부터 70세 어르신까지 시민 100명을 위촉한
서울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시계획 헌장이 만들어진다.
서울시는 100명의 시민과 30명의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도시계획 헌장 제정위원회'를 구성해 '서울 도시계획 헌장'을 제정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이 헌장은 서울시 도시계획이 장기적으로 지향해야 할 가치와 원칙이 돼 도시계획 행정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헌장에는 △도시계획 수립에 시민이 참여한다
서울시가 시 전역을 140개로 나눠 도시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 5개 권역을 2~3개 행정동 단위의 소생활권으로 나누는 식이다.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서울 전역을 2~3개 행정동 단위의 140개 지역으로 세분해 도시기본계획을 구체화한 생활권계획을 수립한다고 9일 밝혔다. 생활권계획은 도시기본계획을 정교하게 다듬고 실현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시
서울시가 100년 앞을 내다본 도시계획의 원칙을 담은 '서울 도시계획 헌장' 제정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근대 도시계획이 시작된 지 100년을 맞아 올해를 원년으로 차별화된 미래 도시계획 100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1일 밝혔다. 서울의 도시계획 체계를 정교하게 보강함으로써 '계획의 틀'을 마련하고 시민과 전문가 등 서울의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