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형생활주택 분양가 상위 10곳의 3.3㎡당 분양가가 6000만 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제출받은 ‘유형별 분양보증 사업장 현황’ 자료에 따르면 도시형생활주택 분양가 상위 10곳의 3.3㎡당 분양가는 6638만 원으로 집계됐다. 아파트 분양가 상위 10곳의
최근 5년간 분양한 주택 가운데 단위면적당 분양가가 가장 비싼 10곳 중 8곳이 도시형 생활주택(가구당 전용면적 85㎡ 이하·총 가구 수 300가구 이하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조사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이후 HUG에서 분양보증서를 발급받은 30가구 이상 분양사업장 108
'규제 사각지대' 도시형 생활주택, '원베일리'보다 비싸도 '완판''분양가 심사 면제' 주거 오피스텔, 같은 단지 아파트比 90%↑
도시형 생활주택(가구당 전용면적 85㎡ 이하·총 가구 수 300가구 이하 소규모 공동주택)과 오피스텔이 주택 분양가를 잡으려는 정부 정책에 구멍을 내고 있다. 아파트보다 더 비싼 값에 분양해도 '완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청약접수(10개)
4월 넷째 주에는 전국에 총 6756가구가 청약에 돌입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동대문에 도시형생활주택 299가구가 공급되고 서울 강서에서는 긴등마을주택재건축 아파트 603가구 중 31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경기권에서는 하남미사강변도시 A7블록에 1145가구의 대단지 공공분양 아파트를 공급하고 화성동탄2신도시 A65블록에 공공임대 917
도시형생활주택의 분양가가 1년새 30%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2년 5월 현재까지 수도권에서 분양된 도시행생활주택 30개 단지, 4189가구의 분양가를 조사한 결과 1년 전보다 30.4%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아파트 분양가(1286만원→1581만원)는 22.9% 올랐다.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