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성에 맞는 동반성장 추진계획에 따라 해당 지역 동반성장 업무를 총괄하는 지역별 동반성장 담당관이 지정된다.
지식경제부는 30일 ‘지역 동반성장 추진 협의회’ 발족식을 열고 지자체를 중심으로 지역의 대·중소기업 대표가 참여하는 ‘동반성장협의체’를 구성해 동반성장 문화를 지역으로 확산한다고 밝혔다.
또 지자체와 중앙정부간 연계 협력체제를 강화해
"동반성장이 정치적 구호에 그치거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해선 안된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27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한국경영학회와 중소기업학회 주최로 열린 '대 · 중소기업 동반성장 콘퍼런스'축사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은 짧은 시간에 확 바꾸겠다는 혁명적인 발상으로는 될 수 없다"고 이같이 밝혔다.
“동반성장의 문화를 보다 넓은 현장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올 하반기에는 동반성장의 영역을 해외(Global)와 지역(Local) 곳곳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동반성장 Glocalize' 전략을 집중 추진하겠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27일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컨퍼런스’에서 향후 정부의 동반성장 추진 방향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