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농자재기업 동부한농이 천적곤충 대표기업 '세실'을 인수했다.
19일 동부측은 작물보호제로 대표되는 화학적 방제 분야 국내 1위에 이어 친환경 생물학적 방제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고 밝혔다.
세실은 네덜란드의 코퍼트(Koppert), 벨기에의 바이오베스트(Biobest)와 함께 천적곤충 분야 세계 3대 회사로
동부한농이 23일 농산물 유통회사인 동화청과㈜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동부한농은 농약(시장점유율 1위), 비료(2위), 종자, 동물약품 등을 총망라하는 국내 최대의 종합농자재기업이다.
동부는 새만금 간척지에서 100만평 규모로 조성 중인 대규모 영농사업에 이어 이번 농산물 유통사업 진출로 신성장동력인 농식품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게 됐다.
회사
동부하이텍 농업부문이 다음달 1일 분사해 '동부한농'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동부한농은 31일 서울 동부금융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회사의 사업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밝혔다.
차동천 대표이사 사장은 "분사를 계기로 사업 전문성과 경영 효율성을 높여 이미 확보하고 있는 국내 최대 농자재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며 "농자재 분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