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은 0.6초 만에 떠난다. 삼성의 디자인은 아직 1.5류에 불과하다. 짧은 순간에 고객의 마음을 붙잡지 못하면 승리할 수 없다.” 2005년 이탈리아 밀라노로 주요 사장단을 긴급 호출, 현지에서 사장단 회의를 가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일성은 ‘디자인 혁신’이었다. 밀라노 선언 이후 삼성전자는 세계 거점에 디자인 센터를 늘리며 ‘소프트파워’ 확보에
'2013 서울디자인페스티벌(Seoul Design Festival)'이 지난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매년 6만명 이상이 참관하는 국내 대표 디자인전문전시회다. 올해도 첫날 1만명 이상의 관객이 전시장을 찾아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전시는 '나눔디자인(Sharing design)'이라는 테마를 살려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