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4727억 원, 영업손실 627억 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다.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전 분기 대비 매출은 약 14% 증가했으며, 영업손실 규모도 약 18% 개선돼 2분기 연속 매출과 손익이 개선되는 추세를 보였다.
이차전지 소재 사업은 매출 858억 원, 영업손실 374억 원을 냈다. 전기차 캐즘(
매출 3조1389억 원…전년비 38.6%↑이차전지ㆍ반도체 소재 사업 성장
SKC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203억 원으로 전년보다 45.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화학사업 부진으로 수익성이 악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매출은 3조1389억 원으로 전년보다 38.6% 늘었다. 대내외 경영환경 악
울산에서 준공식...연산 3만톤“친환경 케어 소재 기업 도약”
SKC의 화학사업 투자사 SK피아이씨글로벌이 세계 최초로 친환경 고부가 소재인 디프로필렌글리콜(DPG)의 단독 생산시설을 준공했다.
SK피아이씨글로벌은 28일 울산 공장에서 연산 3만 톤 규모의 DPG 단독 공정 생산설비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원철 SKC 사장과 원기동
세계에서 처음으로 디프로필렌글리콜(DPG) 단독 생산 시설이 국내에서 문을 연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에스케이피아이씨글로벌(SK picglobal)은 이날 울산 공장에서 세계 최초 DPG 단독 생산시설 준공식을 개최한다.
DPG는 화장품, 향수 등에서 유화제, 용매제로 쓰이거나, 전자기기의 표면 코팅제, 잉크 등에도 사용되는 화학소재이며,
SKC가 동박 평균판매단가(ASP) 인상 및 6공장 상업가동에 따라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47분 기준 SKC는 전날보다 2.94% 오른 15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KB증권은 SKC의 1분기 실적호전을 예상했다. KB증권은 디프로필렌 글리콜(DPG) 상업 가동에 따른 화학 사업 이익 증가, CMP패드 2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