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의 파푸아뉴기니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1일(현지시간) 발생했다.
이날 미국 지질조사국(USGS)는 파부아뉴기니 라바울 남서쪽 128km 지점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61km이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상자나 피해규모 등은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도 파푸아뉴기니 뉴브리튼섬에서 규모 6.8의
남태평양의 섬나라 파푸아뉴기니에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해 약 5분간 진원 인근 건물이 흔들리고 소규모 쓰나미도 일어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30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7시48분께 파푸아뉴기니 코코포에서 남동쪽으로 55km 떨어진 곳 깊이 40km 지점에서 발생했다. 당초 US
2일 오전 8시30분(현지시간)께 파푸아뉴기니 동부 항구도시에서 승객 350명이 탑승한 여객선 라바울 퀸 호가 침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길이 47m의 라바울 퀸은 뉴브리튼섬의 킴베를 떠나 뉴기니섬의 라에로 가던 중 라에 교외의 해안으로부터 약 16km 떨어진 해역에서 사고를 당했다.
선박은 조난신호를 보냈지만 몇 시간만에 가라앉았다고 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