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중동지역 풍력사업에 처음 진출한다.
한전은 13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요르단 푸제이즈 풍력발전소' 착공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89MW 규모 푸제이즈 풍력발전소는 한전이 단독으로 지분 100%를 투자해 수주한 사업이다.
2018년 10월 준공되면 한전이 20년간 발전소를 운영하면서 투자 수익을 회수하게 된다.
한전은 20년간
한국전력공사의 해외사업 분야가 3분기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하며 ‘일취월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전은 최근 3분기 누적 연결 결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한전에 따르면 3분기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342.3% 증가한 4조9179억원, 순이익은 615.2% 증가한 2조3218억원을 기록했다.
한전 측은 이번 3분기 손익실적이 개
11일 한국전력공사의 올해 3분기 누적 연결결산 잠정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영업이익이 342.3% 증가한 4조9179억원, 순이익은 615.2% 증가한 2조 3218억원을 기록했다.
한전은 3분기 손익실적이 개선된 주된 이유로 전기판매수익 증가와 연료비 감소 외에도, 해외사업수익 확대 및 방만경영 해소, 부채감축 등 강력한 자구노력을 꼽았다.
이중 전
‘건설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건설업계가 1965년 태국 고속도로공사 수주로 첫 진출한 이래 48년 만에 해외 수주 누계액 6000억 달러 달성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국토교통부는 2일 해외건설 수주 누계액이 60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SK건설이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댐 프로젝트(6억8000만 달러)를 수주함에 따라 수
토러스투자증권은 15일 삼성물산에 대해 올해 해외수주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충만해 목표주가 8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용희 연구원은 “사우디 라빅 발전소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지정됐고, 올해 해외 사업 비중을 70%로 확대하는 등 해외 수주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또 삼성전자 지분가치의
-향후 5년 내 2만㎿ 규모 추가 발주 예정…유리한 입지 구축
두산중공업은 9일 사우디아라비아전력청(SEC)으로부터 라빅6 화력발전소 프로젝트 공사에 대한 수주통보서(Notice of Award)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수주금액은 4조원 규모로 국내 업체가 해외에서 수주한 단일 화력 발전 프로젝트로는 사상 최대다.
라빅6 프로젝트는 사우디
두산그룹주가 핵심 계열사인 두산중공업의 라빅발전소 재입찰 여파에 동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4일 오전 9시14분 현재 전일보다 5.26%(4100원) 떨어진 7만3900원에 거래되면서 닷새만에 큰 폭의 조정을 받고 있다.
같은 시각 지주사인 두산이 6.20%(7500원) 떨어진 11만3500원, 두산인프라코어가 2.56%(550원)
사우디아라비아가 오는 2018년까지 발전사업에 1000억 달러를 투자할 전망이다. 특히 국내 업체가 발전산업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할 경우 수주를 사실상 독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일 코트라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청은 최근 2018년까지 독립발전소 6개를 포함해 2만㎿ 발전량을 추가 생산하기 위해 총 1000억 달러 규모의 자금
한국전력공사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형 민자발전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전은 17일 사우디전력공사(SEC)가 국제 경쟁입찰을 통해 실시한 라빅(Rabigh) 중유발전소 입찰사업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라빅 사업은 사우디 홍해 연안 제2도시 제다에서 북쪽으로 150㎞에 위치한 라빅에 순발전용량 1204㎿ 중유화력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