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진 네이버 의장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인 라인(LINE)의 상장 시기를 선뜻 잡기가 모호한 상황에 처해있어서다. 이 의장은 라인의 일본 상장이 네이버에 악재로 작용할 소지가 크다고 판단하는 듯 하다. 무기한 연기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3일 포털업계와 주식시장에 따르면 지난달 라인이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기업공개(IPO) 재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인 라인(LINE)이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기업공개(IPO)를 재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국내 주식시장에 전해진 뒤 네이버의 주가는 낙폭을 키우고 있다. 라인의 일본 상장 재추진이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2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라인은 도쿄 증권거래소에 주식 신규 상장 절차를 다시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