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펀드 등록을 마친 13개 회사들이 베트남, 공모주, 바텀업(상향식) 등 다양한 전략과 투자부문에 전문성을 띄며 투자자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5일 금융위원회 공고에 따르면 전일 피데스자산운용(이하 가칭), 리운자산운용, 파인스트리트자산운용, 한국대안투자자산운용, 디에스자산운용, 웰스자산운용, 브이앤에스자산운용 등 7개사가 전문사모집합투자업으로 등록됐
최근 여의도 금융투자업계에서 ‘7980세대’ 펀드매니저들이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979년과 1980년생 이후 태어난 30대 중반 펀드매니저들이 운용사, 자문사 등 투자 핵으로 떠올라 여의도 인맥지형도도 변화하는 모습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980년대 이후 출생한 세대교체 주역들 중 대표주자는 강대권 유경PSG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C
업황 악화로 기존 자문사들이 고전을 겪는 가운데 지난해 출범한 새내기 자문사들이 두각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범한 라임, 그로쓰힐투자자문 등이 박스권 조정 국면에서도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자문업계 1위에서 운용사로 전환한 브레인자산운용 출신들이 독립한 자문사들이 두각을 보였다.
지난해 8월 출범한 라임투자자문은 1년간 일임계좌 수익률이
시멘트, 제지, 방직 등 사양사업으로 치부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던 업종들의 주가가 상승하며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세아시멘트는 1년 전인 지난해 8월23일 신저가를 기록할 당시에 비해 80% 급등세를 보였다. 또한 지난 9일에는 8만8100원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다시 썼다.
한일시멘트 역시 지난해 8월31
라임투자자문이 설립 후 1년여 만에 두자릿 수 수익률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26일 원종준 라임투자자문 대표는 1주년 투자성과 보고회를 통해 지난 19일까지 1년간 대표 일임 계좌 수익률이 14.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는 1.48% 하락해 15.58%포인트 초과 수익을 달성한 셈이다. 이에 대해 원 대표는 “기존의 운용사나 자
업황 악화로 기존 자문사들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새내기 자문사들의 출사표가 이어져 눈길을 끈다. 자문사 출범이 제2의 돌파구라는 인식하에 베테랑 금융인들에게 각광 받는 모양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들어 20일 현재까지 신규로 자문업 등록을 마친 자문사는 총 15개다. 스퀘어, 에스엠, 케미칼, 파베르, 앤드비욘드, 토파즈, 카이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