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의 체질 개선을 위해서는 지방관리의 부정부패 척결이 급선무다.
중국은 지난해 축첩, 섹스 스캔들, 부동산 투기 등 지방정부 관리들의 부정부패 사건으로 들썩였다.
시진핑 신임 총서기가 취임 일성으로 부패 척결을 강조하고 나서면서 중국 누리꾼들의 부패 관리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는 지난해 11월 레이 정푸 충칭시 베이
중국에서 최근 불거진 이른바 ‘흑감옥(黑監獄)’파문은 지방관리의 부정부패가 위험수위에 도달했다는 징후로 볼 수 있다.
흑감옥은 중국 지방정부 관리들이 중앙에 민원을 제기하려는 주민들을 불법으로 납치해 감금하는 사설감옥을 뜻한다.
중국 인민일보는 3일(현지시간) 베이징시 차오양구 법원이 흑감옥 사건과 관련해 심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권
중국에서 10대 여성과의 부적절한 성관계 동영상이 퍼져 파문을 일으킨 지방관리가 해임됐다고 23일(현지시간)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충칭시 공산당 위원회는 이날 레이정푸 베이베이구 당서기를 해임했다.
인터넷에서는 최근 레이정푸와 18세의 한 여성이 성관계를 맺는 동영상이 퍼져 큰 파문을 불러 일으켰다.
중국남방도시보의 기자인 지쉬광은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