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 대신 ‘재배모듈’로 실내 수경재배공조시스템·IoT 기술 집약해 자동화CJ프레시웨이·농심 등도 스마트팜 사업
장마·폭염 등 자연재해 여파 없이 일정한 품질로 채소를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공급 이슈에 따른 가격 변동도 없고요.
20일 경기도 이천 부발읍에 있는 엔씽 이천재배농장. 이날 현장에서 본지와 만난 김혜연 엔씽 대표는 "이상기후가 빠
아워홈은 채소류 전문 유통기업 어그레이트와 스마트팜 농산물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농지 감소, 노동 인력 부족 등 요인에 따라 채솟값 상승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이에 아워홈은 스마트팜을 이용한 원료 수급 및 가격 안정성 확보를 핵심 전략으로 삼고, 스마트팜 전문 업체 어그레이트와 협업을
글로벌 시장 규모, 206억→341억 달러 성장롯데ㆍ이마트 등 대형 유통채널서도 수급불안 대응
이상기후로 채소, 과일 등 농작물 가격이 치솟으면서 ‘스마트팜(Smart farm)’ 기술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농심, CJ프레시웨이 등 국내 주요 식품사들도 관련 사업에 속속 뛰어들며 미래 먹거리로 삼고 있다. 유통업계도 장마철마다 반복하는 채소 수급 불안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여름 제철 열무김치를 활용한 간편식을 내놓는다.
세븐일레븐은 열무김치 간편식 2종 종가 열무비빔밥과 종가 열무칼빔면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종가 열무비빔밥과 종가 열무칼빔면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포장김치를 만든 종가의 국내산 열무김치를 사용했다. 특히 작년 보다 열무김치의 양을 60% 가량 증대, 열무김치의 아삭함을 강화했다.
롯데온이 롯데그룹 계열사의 각종 상품을 총망라해 판매하는 '대표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7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 대표 이커머스 롯데온은 다양한 계열사와 손잡고 시너지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1월부터는 매월 롯데 각 계열사와 손잡고 단독 상품 및 혜택을 선보이는 '월간 롯데'를 진행 중이며, 4월에는 롯데 엘포인트 4000만 회원과 각 계
한국IR협의회는 5일 우듬지팜에 대해 '스마트팜'으로 성장이 정체된 한국농업을 극복할 수 있다며 2024년에는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IR협의회에 따르면 우듬지팜은 스마트팜의 설계, 시공, 재배, 생산, 유통, 가공까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팜 원스탑 솔루션 기업이다. 2023년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일라이트
삼성웰스토리가 식자재 유통 분야에서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산물 공급을 확대해 ESG 경영에 적극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국내 농업 분야 탄소 배출량은 2105만t(톤)으로 이는 승용차 약 4910만 대가 연간 발생시키는 탄소 배출량에 해당하는 수치다.
정부가 온실가스로 인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축산 분야 온실
모듈형 씨앗키트로 반려식물 고객경험 강화신규 꽃 ‘가자니아’ 키트 출시…선택 폭 넓혀
LG전자가 식물 생활가전 ‘LG 틔운’과 ‘틔운 미니’에서 씨앗을 직접 심고 다 자란 식물은 화분으로 옮겨 즐기는 ‘모듈형 씨앗 키트를’ 17일부터 선보인다.
모듈형 씨앗키트는 5개의 홀이 있는 씨앗키트 모듈 2개를 장착하는 구조다. 고객은 한 개의 모듈에 원하는
채송화ㆍ오팔바질ㆍ딜 추가연암대와 공동연구로 만든 첫 결과물씨앗키트 총 22종으로 늘어…미니는 9종
LG전자는 봄을 맞아 ‘채송화’와 ‘오팔바질’, ‘딜’ 2종의 허브 등 틔운에서 키울 수 있는 신규 씨앗키트 3종을 최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중 딜 씨앗키트는 틔운 미니용으로도 출시됐다.
신규 씨앗키트는 연암대학교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선보이는
‘런치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외식 물가가 크게 상승 중이다. 외식비 부담이 커지며 대형마트 델리코너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고객들도 늘고 있다. 실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롯데마트 델리코너의 매출은 20% 이상 신장 중이다. 이에 롯데마트가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샌드위치 2종을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29일부터 10월5일까지 신선
CJ프레시웨이가 스마트팜에서 당일 수확한 신선한 채소를 급식 메뉴로 선보인다. ‘초신선 샐러드’라 이름 붙인 해당 메뉴는 이달부터 본사 구내식당에서 운영 중이다.
CJ프레시웨이는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본사 내 라운지 공간에 스마트팜 실내재배기를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건물에 있는 구내식당에서는 이곳에서 수확한 채소를 초신선 샐러드로 내놓거나
매년 반복되는 기후변화로 농산물 가격 급등락은 흔한 일상이 됐다. 기후위기가 우리 밥상마저 흔들고 있는 셈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1912년부터 2017년까지 105년 동안 평균 기온은 약 1.8도 상승했고 사과로 유명했던 대구는 더 이상 사과를 재배하지 못하는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여름철 강수량도 10년마다 11.6㎜ 증가하면서 여름도 1910년 대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에서 채소ㆍ과일 등 신선식품은 너무 더워서, 너무 추워서,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비가 너무 안 와서 등의 이유로 시시 때때로 가격 급등 소식이 뉴스를 장식하곤 한다. 특히 최근 기후위기로 인한 기상 이변이 잦아지면서 이런 현상은 더 자주, 장기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미국·캐나다의 기록적 가뭄, 유럽·
11번가가 집에서 트렌디한 미식을 즐기는 ‘홈슐랭족’을 겨냥해 미식 전문관 ‘Tasty11’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11번가 ‘Tasty11’ 전문관에서는 최신 트렌드에 맞게 MD가 엄선한 제품들을 소개한다. 홈스토랑 요리를 위한 신선한 식재료부터, 조미료, 디저트, 밀키트까지 다양하다. △파머스마켓(시즌별 제철 재료, 신선한 산지직송 신선식품)
서울 강남구 신논현역 인근에 있는 햄버거 매장 '굿 스터프 이터리'에 들어서자 벽면을 가득 채운 로메인, 양배추 등 온갖 채소 더미가 한눈에 들어왔다. 당일에 그 자리에서 난 신선한 채소로 햄버거와 샐러드를 만들겠다는 일념 아래 대우산업개발이 야심 차게 준비한 스마트팜 'GT팜'이다. 버터헤드, 라리크, 코스테우 등을 포함해 12종의 채소가 월 400㎏ 규
기상 악화, 작황 부진 등에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까지 더해지며 식탁 물가가 들썩이고 있다. 이에 대형 유통업체들은 외부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신선식품을 생산 공급할 수 있는 스마트팜에 눈을 돌리고 있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슈퍼, 이마트 등은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소비자 반응을 살피고 있다.
스마트팜은 농업에 정보
올해 이마트가 기후와 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는 ‘스마트팜 채소’ 운영을 대폭 확대한다.
이마트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로메인, 미니 로메인, 스위트 로메인, 카이피라, 버터헤드, 프릴아이스, 파게로, 바타비아 등 총 8종의 스마트팜 채소를 선보이며, 출시 기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고객들은 행사기간 동안 위 품목 중에서 1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현대그린푸드는 자체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 '산들내음'을 통해 당일 수확한 '친환경 새벽 쌈채소'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친환경 새벽 쌈채소는 로메인·치커리·적상추 등 총 130g으로 구성되며, 판매가격은 5000원이다. 당일 오전 5~7시에 수확해 오후 12시부터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판교점 등 3개 점포 식품관에
때 이른 한파로 양상추 가격이 일주일 동안 최대 3배 가까이 비싸지면서 수급에 경고등이 켜졌다. 맥도날드, 서브웨이 등 일부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는 양상추 공급이 어려워지면서 이를 대신할 대체품을 지급하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양상추 가격이 크게 뛰고 있다.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 시장에선 양상추(일반, 상 등급) 10㎏ 상자 평균 가격이
“IT 기술을 이용해서 세상을 먹여 살리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게 엔씽의 비전입니다. 사막도 극지방도 전 세계 어떤 도시든 외부 환경과 관계없이 신선한 채소를 키울 수 있는 엔씽의 기술을 통해서요.”
김혜연 대표가 밝힌 엔씽의 비전이다. 언제 어디서든, 신선한 채소로 세상을 배를 불리겠단 각오다.
엔씽은 글로벌 스마트팜 기업이다. 컨테이너 안에서 로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