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경영권 다툼으로 법정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이 가처분 신청대상인 서류 일부를 추가로 더 공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신동주(62)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중국 사업 부실 의혹을 꾸준히 제기하고 있어 소명을 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1부(재판장 조용현 부장판사)는 27일 신동주 전 부회장이 신동빈 회
롯데 경영권 분쟁의 분수령이 될 가처분 사건 결론이 이르면 1월 중순께 나올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1부(재판장 조용현 부장판사)는 23일 신동주(61)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신동빈(60) 롯데그룹 회장을 상대로 낸 '회계장부 등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에 대한 3차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은 이날 새로운 주장이 없다면서
하나금융투자는 2일 ‘롯데그룹 지배구조 개편 대해부’ 보고서를 통해 롯데리아의 상장가능성이 높다며 기업가치를 약 4000억원으로 제시했다. 롯데그룹 식품 3사 중에서는 롯데리아 등 핵심 계열사 지분을 보유한 롯데제과의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전망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롯데제과는 롯데쇼핑 등 주요계열사 지분을 1조6000억원 상당 보유해 식품
롯데제과가 롯데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수혜 대상이 될 것이란 전망에 상승세다.
31일 오전 9시3분 현재 롯데제과는 전거래일 대비 2.18%(4만1000원) 오른 192만3000원으로 거래중이다.
이날 심은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롯데제과는 롯데쇼핑 7.86%, 롯데칠성 19.29%, 롯데푸드 9.32%등 계열사 지분을 보유, 지배구조 핵심에 위치한
△STX엔진, STX(대련)엔진유한공사 회생절차 개시 신청
△엔티피아, 100억규모 전환사채 발행결정
△[답변공시]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이사 횡령 수사중…확정된 바 없어”
△롯데제과, 롯데브랑제리 흡수합병
△KNB금융지주, 경남은행 흡수 합병
△KJB금융지주, 광주은행 흡수합병 결정
△동진쎄미켐, 동진디스플레이재료 흡수합병
△비엠티, 볼 가공장치 관련
롯데제과는 롯데브랑제리를 8월 1일부로 흡수합병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작년 합병한 기린식품에 이어 유사 업종인 제빵 사업을 흡수해 경영효율성을 높이고, 제방 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지난 2000년에 설립된 브랑제리는 백화점, 대형마트 내에 ‘보네스뻬’와 ‘프랑가스트’ 라는 브랜드로 140여개의 베이커리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편의점이나
[“경영 효율성 목적”… 브랑제리 전 단계로 롯데건설 지분 정리]
[M&A] 롯데제과가 롯데브랑제리를 흡수합병한다. 롯데브랑제리는 흡수합병 전 단계로 롯데건설 지분을 모두 정리해 상호출자 관계를 해소시켰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브랑제리는 지난달 30일 보유하고 있는 롯데건설 주식 12만8219주(0.4%) 전량을 호텔롯데에 1주당 6만29
[계열사추적]롯데그룹 계열 제빵업체 롯데브랑제리가 실적 악화로 ‘CP 돌려막기’로 연명하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브랑제리는 올들어 2차례 운영 자금 조달을 위해 롯데캐피탈에 120억원 규모의 기업어음(CP)를 판매했다. 지난해에도 총 5차례에 걸쳐 250억원어치 CP를 매도해 운영자금을 충당했다. 평균 표면이율은
신세계와 롯데, 홈플러스 등 국내 유통 빅3 제빵업체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롯데그룹 계열 제빵업체의 실적이 유독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도한 운반보관비가 발목을 잡고 20% 안팎의 지급수수료가 판관비 부담을 키워 경영실적 악화를 부채질 하고 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유통 빅3 제빵업체 중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브랑제리는
롯데가 자체 프리미엄 베이커리 육성에 나섰다.
9일 롯데브랑제리는 지난달 23일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 프랑가스트라는 베이커리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프랑가스트는 정통 프랑스 빵을 지향하는 베이커리로 롯데브랑제리가 만든 브랜드다. 롯데쇼핑에 따르면 프랑가스트는 보네스뻬의 프리미엄 브랜드 개념이다.
앞서 지난달 14일 롯데브랑제리가 프랑가스트
지난해 재벌들의 계열사 일감몰아주기에 대한 사회적 비난이 거세지며 올해 출범할 새정부 역시 일부 대기업들의 ‘계열사 끼워넣기’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와 제재가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백화점과 대형마트, 면세점, 홈쇼핑, 극장 등을 거미줄처럼 거느린 롯데그룹 유통망을 이용한 그룹 총수 3세들의 땅짚고 헤엄치기식 돈벌이와 계열사들에 대한 일감몰아주기 논란은 그
"재벌 2, 3세들이 뛰어들거나…", "소상공인 삶의 터전을 침범하는…", "대기업들이 상권을 뺐는…"
마치 대기업들의 '못된 행동'을 꾸짖는 듯한 이러한 표현들은 박근혜 당선인이 지난 26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사옥을 찾아 회장단과 간담회를 할 때 거침없이 내뱉었던 표현들이다.
간담회 사회자가 "박 당선인의 인사 말씀이 있겠다"고 했지만 인사말이
재벌 및 프랜차이즈 빵집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은 가운데 크리스마스가 대목인 케익 장사에 편의점들도 뛰어들어 중소 베이커리 자영업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대한제과협회 김준욱 부회장은 5일 ‘파리바게뜨-뚜레쥬르 횡포 및 불공정행위 고발 기자회견’을 연 후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은 제과 자영업자들에겐 대목이나 마찬가진데 몇 년전부터 편의점
롯데와 신세계 등 유통대기업들이 자신들의 계열사가 운영하고 있는 제빵 사업 철수 약속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편법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 전망이다.
3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정우택 의원(새누리당)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대기업집단 계열빵집 운영현황 및 대응방안’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신세계의 경우, 빵 사업을 유지하고 있으
공정거래위원회는 골목상권을 침해하면서까지 빵집 사업을 지속하는 대기업을 대상으로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공정위는 3일 정우택(새누리당) 의원에 제출한 `대기업집단 계열 빵집 운영현황 및 대응방안' 보고서에서 "사업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는 신세계와 롯데의 부당지원행위 발생 가능성을 상시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유경
최근 롯데쇼핑과 롯데미도파의 합병 등 롯데그룹이 계열사 수를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오히려 2년 전보다 10개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이 신동빈 회장에게 회장직을 물려주고 일선에서 물러나기 직전 “계열사 수를 줄이라”고 지시한 것과는 대조되는 결과다.
2010년 9월 신격호 총괄회장은 계열사 업무보고를 받는 자
현대백화점 그룹이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 ‘베즐리’ 사업을 접는다. 이번 결정에 따라 사업권을 넘기거나 철수하는 재벌가 빵집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운영했던 ‘아티제’를 비롯해 총 4곳이 됐다. 신세계그룹의 정유경 부사장이 40%의 지분을 갖고 있는 신세계SVN(데이엔데이)도 지분 매각을 앞두고 있어 제벌가에서는 한화그룹과 롯데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를 제외
서울 남서권이 롯데쇼핑의 회원제 할인점‘빅마켓’때문에 요동치고 있다.
30일 오후 5시 대림역에서 구로구 독산동‘빅마켓’까지 자가용으로 가는데만 1시간이나 걸렸다. 평소 같으면 10분 이내로 도착할 수 있는 거리다. 주변 도로에서 주차장으로 진입하는데는 30여분이나 든다. 오픈한지 3일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 일대가 마비가 된 것 이다. 회원제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