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인도네시아 투자 확대를 밝힌 가운데 롯데쇼핑의 인도네시아 법인이 3년째 완전 자본잠식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소매 시장의 침체가 원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재 인도네시아에 있는 롯데쇼핑의 종속기업으로는 롯데마트 인도네시아(PT. LOTTE MART INDONESIA)와 롯
롯데쇼핑은 종속사인 롯데쇼핑홀딩스홍콩이 중국 사업 효율화를 위해 2914억 원 규모 Swift Harvest Ltd. 외 11개사(이하 화동법인)의 지분을 매각한다고 11일 공시했다. 화동법인의 주요 사업은 대형할인점, 부동산이다.
회사 측은 "중국 롯데마트를 운영하는 총 6개의 법인 중 화동법인에 대한 보유 지분 100%를 매수자인 리군상업집단(L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용지 제공으로 중국의 보복에 시달린 롯데그룹이 견디다 못해 중국 현지 롯데마트 매장의 매각을 결정했다. 롯데그룹은 현지 롯데마트에 운영자금을 수혈하는 등 애초 롯데마트를 가져갈 계획이었지만 중국 당국의 보복 장기화로 피해액이 누적되면서 매각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14일 롯데그룹은 최근 중국 내 롯데마트 매장 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가 추가되는 등 중국과의 갈등 국면이 장기화하면서 중국에 진출한 유통업계의 시름은 깊어져만 가고 있다. ‘차이나 드림’에 부풀게 했던 중국 시장은 이제 국내 유통 기업들의 ‘무덤’이 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상하이 등에 남아있는 중국 매장 6개 가운데 5곳을 태국 최대 재벌인 CP그룹에 매각하기로 했다.
중국의 사드(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으로 현지에서 운영난을 겪는 롯데마트가 긴급 운영자금을 추가 수혈한다.
롯데마트는 31일 홍콩 롯데쇼핑 홀딩스가 중국 금융기관에서 차입하는 방식으로 중국 롯데마트의 2차 운영자금을 조달할 방침이다. 추가 차입 규모는 3000억~5000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롯데는 차입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
롯데마트가 사드 부지 제공에 따른 중국 당국의 보복성 규제로 영업 마비에 빠진 가운데, 롯데쇼핑이 원활한 중국 사업을 위해 자금 긴급 조달을 결정했다.
롯데마트를 운영하는 롯데쇼핑은 24일 이사회를 통해 해외 계열회사인 롯데쇼핑 홀딩스 홍콩 법인에 5월 내 1억9200만 달러(한화 약 2300억 원)를 출자하기로 결정했다.
또, 롯데쇼핑은 중국 상하이
오너 일가를 겨냥한 전방위적인 검찰 수사를 받는 롯데그룹이 해외법인의 256곳 가운데 46곳(18%)을 이른바 ‘조세피난처’ 의심 국가에 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2만기업연구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롯데그룹 해외법인은 총 256곳으로 지난해 대비 6곳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법인 중 절반에 가까운 108곳(42.2%)이 중국(홍콩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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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홀딩스’ 비자금 창구 의혹
계열사 해외투자 통로 역할… 검찰, 중국사업서 수천억 횡령ㆍ배임 정황 수사
롯데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중국 사업 자금 통로를 담당했던 롯데쇼핑홀딩스를 비자금의 핵심 창구로 주목하고 있다. 롯데쇼핑홀딩스는 2011년 신동빈 롯데그룹
롯데그룹의 4조원대 대규모 중국 사업 투자 손실이 비자금 조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역시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확보한 롯데쇼핑과 호텔롯데의 회계장부에서 중국 사업 빌미로 거액의 비자금이 조성된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유성 SDJ코퍼레이션 고문은 중국사업 투자 손실 문제가 본격적으로 불거진
롯데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중국 사업 자금 통로를 담당했던 롯데쇼핑홀딩스를 비자금의 핵심 창구로 주목하고 있다. 롯데쇼핑홀딩스는 2011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경영을 시작하면서 중국 사업 확장의 물꼬를 튼 창구 기업이다.
15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롯데그룹의 중국 사업 부실규모가 약 4조 원대로 추정되면서 롯데쇼핑홀딩스를 중심으로 수천억
재계 5위 롯데그룹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하면서 롯데의 비자금 조성방법에 검찰이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14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롯데그룹 비리 수사는 △그룹 총수 일가의 비자금 조성 △계열사 간 자산거래 과정에서의 배임 △그룹 및 총수 일가의 불법 부동산 거래 등 크게 세 갈래로 진행되고 있다. 검찰은 특히 롯데가 해외 역분식회계, 부동산 거래, 일
롯데가(家) 형제간의 경영권 분쟁에서 중국사업 부실이 ‘태풍의 핵’으로 떠오르자 자금 통로 역할을 담담했던 롯데쇼핑홀딩스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롯데쇼핑의 홍콩 법인인 롯데쇼핑홀딩스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인수합병(M&A) 경영에 선봉장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 신 회장이 한국 롯데의 경영을 시작하면서부터 중국사업 확장의 물꼬를
롯데가(家) 경영권 분쟁의 또 다른 불씨로 떠오른 롯데쇼핑 중국사업 적자규모가 최근 2년간 9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 중심의 해외사업 법인 가운데 상당수가 자본잠식에 빠져 향후 해외 계열사의 손실 규모는 더 확대될 전망이다.
22일 유통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쇼핑의 홍콩 법인인 롯데쇼핑홀딩스를 중심으로 중국ㆍ베트
“아키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가 한 일은 모두 실패했다. 나에게 보고도 없이 제 마음대로 중국에 투자해서 손해를 봤다. 중국사업에서의 실패분을 소송을 통해 개인 재산으로 받아내고 물러서지 말라”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지난 8일 한 매체가 배석한 자리에서 장남인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대표에게 단호한 어투로 이렇게 말했다.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 2라
롯데그룹이 최근 4년간 중국과 홍콩에서 1조원이 넘는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그룹 경영권을 놓고 분쟁 중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제기한 ‘중국사업 1조원 손실’ 주장이 사실로 확인된 셈이다.
2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롯데그룹의 주요 상장사인 롯데쇼핑ㆍ롯데제과ㆍ롯데칠성음료ㆍ롯데케
삼성증권은 19일 롯데쇼핑에 대해 중국 할인점 Times을 시장의 기대보다 고가로 인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단기 주가에 다소 부정적이나 장기 성장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롯데쇼핑은 홍콩법인인 롯데쇼핑홀딩스(Lotte Shopping Holdings)에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7327억원을
8일 국내증시에서 롯데쇼핑이 3분기 실적 하향조정 우려와 무리한 해외시장 진출 시각이 맞물리며 사흘째 급락하고 있다.
오전 11시 17분 현재 롯데쇼핑 주가는 전장대비 4.83% 떨어진 22만6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롯데쇼핑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롯데쇼핑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
하나대투증권은 8일 롯데쇼핑에 대해 최근 마크로 인도네시아 인수와 관련해 해외사업 진출로 그룹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46만원을 유지했다.
롯데쇼핑은 지난 7일 마크로 인도네시아의 지분 100%를 3920억원(유로환율 1727원 적용)에 인수키로 결정, 75%의 지분(2940억원)은 롯데쇼핑이, 25%의 지분(98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