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길재 북한대학원대 교수가 암 투병 끝에 15일 별세했다. 향년 61세.
박근혜 정부의 첫 통일부 장관을 지낸 류 교수는 당시 나름대로 북한과의 대화ㆍ협력 필요성을 강조한 합리적 보수주의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2013년 3월부터 2년간 통일부를 이끌며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의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박
코센이 감사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감사보고서 제출 및 공시가 지연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코센의 감사보고서 제출 예정일은 주주총회 1주일 전인 21일까지다. 코센의 경우, 자회사 가치 평가가 조금 늦어지고 있어, 감사보고서 제출이 차주로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투자회사에 대한 가치평가 관련 자료가 다소 늦게 제공되어 감사보고
새누리당은 611명의 4·13총선 비례대표 후보 신청자들을 심사해 22일까지 후보를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문표 제1사무부총장은 16일 기자들과 만나 “오는 24일부터 선관위 후보 등록인만큼 이틀 전 쯤 비례대표 심사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22일 정도까지 비례대표 순번이 모두 정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당의 핵심 관계자는
지난 2009년으로부터 본격화된 통일인문학연구단이 6년 간 1, 2단계를 거쳐 3단계를 맞이했다.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지난 6일 서울 광진구 능동로 더 클래식500 그랜드볼룸에서 통일인문학연구단 3단계 출범식과 출판기념회·석학대담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송희영 건국대 총장,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 류길재 전 통일부장관, 정
한반도의 군사적 위기 상황을 논의하기 위한 남북의 고위급 접촉이 나흘간의 피말리는 담판 끝에 25일 타결됐다.
이번 접촉에 남측에서는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북측에선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김양건 노동당 비서가 참여했다.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남북이 고위급 접촉을 통해 합의점을 도출하는 데 성공하면서 앞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은 22일 오후 개원 1주년 기념 정기학술회의 ‘문화와 마음의 통합’을 숭실대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통일 이후 남북한 통합 문제 연구’를 목적으로 지난해 4월 말 문을 연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은 지금까지 8차례 이어지고 있는 숭실평화통일포럼(SSIPU BrownBag Forum)을 비롯한 각종 학술대회와 연구세미나
홍용표 통일부장관 후보자는 11일 북한의 천안함 폭침에 따른 5·24 조치에 대해 "우리가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그냥 넘어갈 수는 없다"고 밝혔다.
홍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남북관계에 대해 "상당히 경색된 것에 대해 안타깝다"면서 "대화를 보다 더 활성화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류길재 통일부장관이 지난해 말 박근혜 대통령에게 대북특사를 자원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 홍용표 통일부장관 후보자가 11일 이를 사실상 확인하는 언급을 했다.
홍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 의원이 관련 보도를 인용하며 사실 여부를 묻자 “저는 그 자리에 배석하지 않았다”면서도 “류 장관이 얘기한 부분에 대해 차후 알게 됐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19일 “북한은 지금이라도 이산가족과 국군포로, 납북자 가족들의 절규를 외면하지 말고 대화와 실천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류 장관은 이날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 망향경모제에서 황부기 차관이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 “아직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는 겨울에 머물러 있다. 우리의 의지와 노력을 통해 한반도에서 겨울을 밀어내고 봄의 문턱을 넘
통일부는 17일 홍용표 청와대 통일비서관이 장관으로 내정됐다는 소식응 듣고, 예상외라는 반응이다.
그동안 외부 인사의 장관 임명에 익숙했던 통일부지만 교수 출신 청와대 비서관을 곧바로 장관으로 맞아들인 것은 전례가 없었기 때문에 더욱 의외라는 분위기다.
통일부의 한 관계자는 개각이 발표되고 난 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인물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17일 통일부 장관으로 내정된 홍용표(51) 청와대 통일비서관은 통일정책을 담당하는 적임자로 평가 받는다.
그는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시작해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통일정책연구소 연구실장 등을 맡으며 박근혜 대통령과는 대선 때 인연을 맺었다.
대선 당시 ‘국민행복추진위원회’의 외교통일추진단으로 참여했고, 인수위에서도 외교ㆍ국방ㆍ통일분과 실무위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6일 “남북 간에 대화를 하게 되면 5·24조치를 해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류 장관은 이날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우리은행 초청 강연에서 “경제협력은 지금 5·24조치 때문에 안 되고 있지만 사실 5·24에 대해선 정부에서 스터디를 다 해놓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진-하산 프로젝트
청와대는 9일 일각에서 제기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남북 분산개최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일축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마 “분산개최는 하지 않는다는 정부의 원칙에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남북 분산 개최론은 지난 5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사견을 전제로 “일부 종목에 한해 북측이 요구하는 남북 분산개최를
통일부는 8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남북 분산개최 문제와 관련, “정부는 현재 평창 동계올림픽 분산 개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류길재 장관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남북관계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모든 것이 열려 있다”고 한 발언에 대한 해명이다.
통일부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장관의 답변은 의원의 질의에 대해 남북관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8일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행위에 대해 “주민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필요하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류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한 정부의 (기존)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북측이 대북전단 문제를 대화 전제조건으로 내세워 위협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이렇게 말했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남북정상회담 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이의 수용 여부를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우선 북한이 선제적으로 대화를 제안했다는 점은 평가하면서 수용해야 한다는 시각이 많지만, 숨은 의도를 명확히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의 섣부른 회담 수용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김 위원장은 신년사에서 “남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오후 청와대에서 정·관계 인사 200여명을 초청해 2015년도 신년인사회를 연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새해 국정기조를 밝히고 이에 대한 관계자들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는 국회의장,,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국무총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 요인을 비롯해 여야 대표, 국회 상임위원장, 차관급 이상 정부 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