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신수지가 '360도 다리회전' 시구를 선보였다.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가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신수지는 체조선수 출신답게 '360도 다리 회전' 시구 동작으로 관중들의 눈길을 끌었다.
신수지 시구 모습을 본 네티즌
지난달 끝난 전국체전에서 심판에 대한 공정성 문제를 공개적으로 거론해 파문을 일으킨 리듬체조 간판선수 신수지(20·세종대)가 대한체조협회로부터 근신 처분을 받았다.
협회는 최근 상벌위원회를 열어 신수지에게 경고성 근신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
또 당시 심판 운영과 대회 운영 미숙에 대한 책임을 물어 기록심판이었던 강희선 씨를 비롯한 심판 3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