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리모델링 수직증축 허용을 골자로 한 ‘주택법 개정안’이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국토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지은 지 15년 이상 된 공동주택을 현재 층수에서 최대 3개층까지 올릴 수 있게 하고 가구수도 최대 15%까지 늘릴 수 있게 허용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이 본회의를 최종 통과하면 리모델링을 해
리모델링 수직 증축 허용을 담은 주택법 개정안이 통과된다는 소식에 건자재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55분 현재 LG하우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3500원 (2.70%) 오른 1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CC도 전 거래일대비 2만2000원(5.24%) 상승한 44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고 벽산도 4%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전세물량이 씨가 말랐고 전셋값은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본격적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전월세난이 심각해지자 대통령까지 나섰다.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최근 전월세 문제로 인해 서민과 중산층 국민의 고통이 크다”며 당정 간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정부와 새누리당은 20일 당정 협의를 하는 등 불붙은 전셋값 진화에 나서기로 했다. 당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