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2부) FC안양은 7일 북한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리영직(33)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일본 오사카 태생의 재일교포인 리영직은 2015년과 2019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등 북한 국가대표로 A매치 23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한 선수다. 2014년엔 인천 아시안게임에 나서서 북한이 한국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하는
북한이 사우디에 완패했다.
북한은 1월 14일 오후 4시(한국시각) 호주 멜버른 렉탱귤러 스타디움서 사우디아라비아와 '2015 호주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치렀다.
북한은 먼저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를 리드하는 듯싶었다. 북한은 전반 11분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박광용이 강한 중거리슈팅을 때렸고 골키퍼가 펀칭한 공을 량용기가 골문으로 밀어 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