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5대 주요 은행에서 신규 개설된 마이너스 통장(마통)이 3만1000건을 넘었다. 마통 신용대출 잔액은 작년 연말과 비교해 3주 만에 6700억 원가량 불어났다. 다만, 전체 금융당국의 고강도 신용대출 조이기 정책 덕에 전체 신용대출 규모는 당국이 제시한 관리 수준(2조 원)을 넘지 않고 있다.
영업일 14일 만에 3만1305건...하루 200
가계대출 증가율이 3년 11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에 따르면 예금은행 및 상호저축은행, 신협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이 6조6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6년 12월 7조원 증가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예금은행 대출은 주택담보대출와 마
은행과 상호저축은행, 신협 등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이 58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10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올해 10월말 현재 가계대출 잔액은 583조6000억원으로 전월말보다 7조7000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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