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이 매각 불발 조짐에 하한가를 맞았다. 팔려는 쪽과 사려는 쪽의 가격 차이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데다 강력한 라이벌인 STX팬오션까지 매물로 나와있어 그야말로 ‘첩첩산중’이다.
22일 대한해운은 전거래일대비 1850원(14.68%) 하락한 1만7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초 3200원선에 거래되던 대한해운은 SK그룹과 CJ그룹을 비롯한 5
대한해운이 매각 불발 조짐에 하한가로 직행했다.
22일 오전 9시15분 대한해운은 전일대비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1만75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한해운 본입찰 마감 결과 한앤컴퍼니, 제니스파트너스 2곳만 참여했다. 지난해 12월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SK해운, CJ GLS 등은 참여하지 않았다.
업계에 따르면 대한해운 인수가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