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이 작년보다 다소 부진했으나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2분기 영업이익을 거두며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렌탈은 연내 중고차 소매, 차량 정비, 산업재 중개 플랫폼 사업 진출로 추가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롯데렌탈은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7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다만 전 분기와 비교하면 33.2%
DS투자증권은 30일 쏘카에 대해 중고차 매각 없이 실적이 성장하고, 카셰어링(여러 사람이 한 대의 차량을 공유하여 이용하는 시스템) 수익성이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는 등 '쏘카 2.0 전략(차량 생애주기 이익(LTV)을 최대화하는 전략)'이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 주가를 2만9000원으로 유지했다.
DS투자증권 조
흥국증권은 20일 롯데렌탈에 대해 장단기 오토렌탈, 비즈렌탈, 중고차매각 등 사업부문의 실적 하향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4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6.82%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롯데렌탈은 지난해 매출액 2조7521억 원, 영업이익 304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0.5% 증가, 1.3% 감소한
예금보험공사가 부실 저축은행 사태 수습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11년 위기 발생 이후 10년이 지나는 올해 연말이면 투입된 공적자금 중 절반 이상을 회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예보에 따르면 현재 저축은행 특별계정을 통해 지원한 자금 27조 원 중 현재 회수한 자금은 13조2000억 원이다. 지원 자금의 절반가량인 48.89%을 회수한 것이다.
렌탈 업계 1위 규모로 8월 IPO 대어 중 하나로 손꼽혔던 롯데렌탈이 코스피 고평가 논란으로 상장 첫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롯데렌탈은 경쟁사 SK렌터카의 시가총액이 약 3.5배 차이가 있는 반면 주가는 약 4.7배 이상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롯데렌탈은 19일 오전 11시 50분 기준 시초가 대비 3.13% 낮은 5만5700원에
NH투자증권은 30일 NICE의 독일 자회사 지분 매각이 향후 실적 개선과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백준기 연구원은 “NICE는 2015년 투자했던 독일 자회사 BBS Gmbh 지분 매각을 통해 기존 지분율이 99.96%에서 40.01%로 감소했다”며 “지분 매각 전 NICE의 BBS에 대한 유상증자 참여는 보증 해소를 위한
삼성증권은 30일 웅진코웨이에 대해 매각과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목표가를 9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조상훈 연구원은 “웅진코웨이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한 7596억 원, 영업이익은 7.6% 증가한 1403억 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와 유사했다”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
KDB산업은행의 출자회사인 오성엘에스티가 주당 500원에 매각되면서 헐값 매각 논란에 휩싸였다.
장부가가 1500원인 점과 비교하면 원금 손실만 3분의 1토막이 난 셈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저가라도 매각해 투자금을 일부 회수하는 게 낫다는 의견과 원금 회수에 실패해 헐값으로 매각했다는 지적이 맞서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성엘에스티는
국내 정책금융기관의 맏형 격인 KDB산업은행이 비금융 자회사 매각에 속도를 내는 등 기업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만큼 산은이 올해 짊어져야 할 기업 구조조정과 인수합병(M&A)의 무게가 그 어느 때보다 무거워질 전망이다.
약 10조원 규모의 부실기업 채권을 가진 산은은 구조조정에 드라이브를 걸고 관련 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산은은 경
현대증권은 8일 AK홀딩스에 대해 AK S&D 분당점 매각으로 부채비율 하락과 실적개선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제시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생활용품 전문기업인 애경산업의 2015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5%, 400%, 350% 성장한 460억원, 370억원, 260억원 달성이 기대
KDB산업은행의 비금융자회사 매각이 처음부터 난항을 보이는 것은 근본적으로 산은이 가진 자회사가 부실한 회사이기 때문이다. 특히 태양광회사인 넥솔론의 경우 처음부터 시장의 반응은 냉담했다.
매각 공고는 한달 전인 지난달 16일 나왔지만, 절대 다수의 투자자는 관심조차 보이지 않았다.
한 투자은행(IB) 관계자는 "태양광 업황 자체가 좋지 않고, 회사의
정부가 환전업자에 소액 이체를 허용하고 감독체계를 개편 한 것은 외국인 근로자의 불법송금 통로로 활용되던 환전업을 양성화 하기 위한 것이다.
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환전업자는 2014년 말 기준 1387개로 매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중국 관광객 증가로 위안화 등에 대한 매입금액은 지난해 2분기 1억3000만달러에서 올 1분기 3
정부가 지난해 공공개혁의 가장 큰 성과라고 자부했던 공공기관 부채 감축에 적신호가 켜졌다.
27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은 지난달 ‘제1차 자산매각지원위원회’를 열고 공공기관의 부채 감축을 위한 자산매각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그 결과 지난해 자산매각 이행 실적은 4조2800억원으로 나타났다. 7조9600억원의 자산을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25일 파산재단 보유 부동산 227건을 올해 합동공매를 통해 3946억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8월까지의 매각실적으로, 작년 한해 실적인 2638억원의 1.5배을 웃 돈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의 파산재단 보유 부동산 매각 실적은 289억원이었으며 2012년에는 748억원이었다.
합동공매를 통해 매각된 자산 중
대성산업이 재무구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장초반부터 급등세다.
5일 오전 9시 20분 현재 대성산업은 전일 대비 465원(9.58%) 오른 532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대성산업은 코젠사업부와 계열사 대성E&E를 DS파워에 1000억원 규모로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성산업의 1단계 선제 재무구조 개선 작업의 일환이다. 이
대성산업이 재무구조 개선작업에 본격 나섰다. 9월말 부채비율 500%수준에 이른 대성산업은 1년내 갚아야 하는 단기차입금만 3000억원을 훌쩍 넘는다.
대성산업은 4일 코젠사업부 및 계열사 대성 E&E(주)를 DS파워에 1000억원 규모로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올해 목표 대비 151%를 웃도는 자산 매각 실적을 달성했다는 것이 사
올해 상반기 은행권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부실채권 정리 실적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 PF대출 부실채권 규모가 3조원에 달하고 향후 추가 부실 가능성도 높은 상황에서 PF대출 부실이 은행권 건전성 악화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 PF대출 부실채권 처리를 담당하는 ‘PF 정상화 뱅크’는 올해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도 내 카지노 복합리조트를 개발하려는 거대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는 이달 말 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 LH와 함께 옛 밀라노디자인시티 부지의 토지매매계약과 사업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토지매매계약 및 사업 협약 추진은 정부로부터 카지노 설립 허가를 받기 위한 기초 작업으로 해석된다. 정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자구노력으로 자산매각에 힘쓰고 있으나 매각실적이 갈수록 뒷걸음질 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문병호 민주당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LH 자산 매각 실적’에 따르면 LH 자산 중 2012년도에 매각된 자산은 토지와 주택을 합쳐 17조512억원으로, 2011년도 22조3800억원보다 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