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크라이슬러(FCA)는 자회사인 페라리를 분사하기로 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FCA는 오는 2015년 페라리를 분사하고, 페라리 지분의 10%를 상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페라리 상장은 미국에서 진행할 것으로 보이며, 유럽에서 상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가 전했다.
페라리 분사는 FCA의 ‘5년 성장
미국 크라이슬러와의 경영통합 최종 단계에 있는 피아트에 10일(현지시간) 또 한 차례의 격변이 발생했다. 자회사인 페라리의 회장을 23년간 맡아왔던 루카 디 몬테제몰로가 전격적으로 사임을 발표한 것이다.
표면적인 이유는 세계 최대 자동차 경주대회인 포뮬러원(F1)에서의 부진이지만 그 내막을 살펴보면 사업방향을 놓고 모회사인 피아트의 세르지오 마르치오
◇페라리 CEO, 생산 줄여 특별함 더한다
“페라리는 매우 특별하고 희귀한 차로 남아야 한다.”
루카 디 몬테제몰로 페라리 회장의 페라리에 대한 애착은 남다르다. 그는 생산량을 줄여서라도 페라리의 가치를 더욱 고급스럽게 지키겠다고 천명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페라리는 올해 생산량을 전년보다 400대 줄인 6900대로 정했다. 페라리가 생
홍익대학교, 페라리 월드 디자인 공모전 대상 수상.jpg:SIZE450]
페라리가 세계 디자인 학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월드 디자인 공모전 결과 대한민국의 홍익대학교가 대상을 수상했다.
페라리 공식 수입사 FMK는 20일 세계 50개 유명 디자인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페라리 월드 디자인 공모전’에서 홍익대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위는 이탈